포티넷코리아 “시큐어 SD 브랜치·OT 보안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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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시큐어 SD 브랜치·OT 보안 집중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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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큐어 SD 브랜치 성공사례 확보하며 시장 진입 성공”
“OT 보안 시장 주도 할 것”…지난 3년간 2배 성장·올해 20% 성장 목표 제시

[데이터넷] 포티넷코리아가 지난해 ‘시큐어 SD 브랜치’의 국내 성공사례를 확보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다양한 산업군을 타깃으로 영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운영기술(OT) 보안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제조업 중심 OT보안 원년의 해’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점·지사 환경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재택·원격근무 환경에서 비업무 트래픽 관리와 보안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큐어 SD-WAN 문의가 늘었으며, 실제 국내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사례를 공식 발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고객은 비업무 트래픽 제어와 윈도우 업데이트 패치 등 중요도가 낮거나 실시간 요구가 낮은 경우 SD-WAN을 이용하도록 했으며, 애저 클라우드 VDI 워크로드를 연동하도록 했다. 특히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엔드포인트 보안부터 네트워크 보안, 컴플라이언스까지 본사·지사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도록 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인정받았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포티넷코리아는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시큐어 SD-WAN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같은 성장의 성과가 입증되고 있는데, 가트너 ‘WAN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매직쿼드런트’에서도 3년만에 리더 그룹에 선정됐다”며 “지점·지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조 지사장은 “한국에서 지난 3년간 연평균 24% 성장, 총 2배 성장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이 성과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차세대 성장 동인인 시큐어 SD-WAN 기반 SD 브랜치와 OT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며, 기존에 포티넷이 강점을 가진 APT 방어 시장,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도 강점을 가져갈 것이고, 보안관리 자동화 시장에도 진입해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와 배준호 상무가 올해 포티넷의 주요 사업 목표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와 배준호 상무가 올해 포티넷의 주요 사업 목표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협력 모델로 성장 이어갈 것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집중할 사업으로 ▲재택·원격근무 보안 ▲SaaS 모니터링과 보안 ▲SASE, SD-WAN, LAN 엣지 ▲각 사용사례별 특화된 차세대 방화벽 ▲차세대 SOC 등을 들었다.

  • 재택·원격근무 보안: 재택·원격근무 보안을 위해 포티넷은 VPN과 샌드박스를 통한 ATP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VPN은 연결된 후 사용자의 행위를 검증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티넷은 IPS와 APT 방어 솔루션을 이용해 내부 보안을 강화한다.
  • SaaS 모니터링: SaaS 모니터링 분야를 위해 지난해 파놉타(Panopta)를 인수했으며, 에이전트를 통해 SaaS 및 멀티 클라우드에서의 성능·보안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 SASE: SASE와 LAN 엣지, SD-WAN 분야에서는 성공사례를 확보하면서 국내 시장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SD-WAN 분야에서는 글로벌 고객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제약사, 연구소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 포티게이트: 포티게이트의 경우 100G 지원 대규모 방화벽으로 대규모 고객에 공급한 사례가 있으며, 소형 엔트리 장비부터 대규모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OT 보안, SD-WAN 등 다양한 활용 사례에 맞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 차세대 SOC: SOC를 지원하기 위해 포티넷은 포티AI, 포티SOAR, 포티XDR을 제공한다. 포티AI는 내부로 유입되는 콘텐츠까지 분석할 수 있으며, 특히 이미지에 삽입된 악성코드까지 탐지할 수 있어 우회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포티SOAR와 포티XDR은 SOC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 해 침해를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보안 중심 네트워크, 다이내믹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 보안관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보안 중심 네트워크, 다이내믹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 보안관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포티넷의 통합되고 자동화된 보안 기술이 고객에게 적극 수용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도 목표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OT 보안, SASE/SD-WAN, SOAR 등 차세대 성장사업을 위해서는 국내 다양한 전문 기업 및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면서 최적의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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