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사장(Global President)으로 곤잘로 부르호(Gonzalo Brujó) 글로벌 성장 최고 책임자(Global Chief Growth Offic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르호 사장은 리더십과 비즈니스 스킬을 기반으로 인터브랜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부르호 사장은 전 세계 인터브랜드의 비즈니스와 업무 관리를 담당하며, 찰스 트리베일(Charles Trevail) 회장은 인터브랜드 그룹의 글로벌 최고 경영자(Global CEO) 자리를 유지한다.
부르호 사장은 15년 동안 인터브랜드의 유럽, 중남미, 중동에서 사업확장을 이끌어왔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글로벌 성장 최고 책임자로 근무하며 세계 유수 기업, 다국적 기업, NGO, 공공 기관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창출해냈다.
부르호 사장은 “브랜드가 우리의 삶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체된 브랜드는 고객들과의 연계성을 빠르게 잃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브랜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이 순간, 매일 고객과 협업하며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트리베일 회장과 전 세계 경영진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찰스 트리베일 글로벌 CEO는 “부르호 사장은 인터브랜드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리더십을 여러 차례 입증해왔다. 그는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특히 팬데믹 시대임에도 성장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650개 이상의 세계 유수 브랜드를 고객으로 보유한 인터브랜드는 46여 년간 각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들을 개발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의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들을 구축해 왔고, 현재 세계 100대 브랜드 중 절반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