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영업이익 20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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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영업이익 200% 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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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817억·영업이익 52억·당기순이익 52억 기록
전년대비 매출 8.2%·영업이익 207%·당기순이익 164% 증가

[데이터넷]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2700만원, 영업이익 51억9800만 원, 당기순이익 52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8.2%, 영업이익은 207.2%, 당기순이익은 164.4% 각각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AI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비롯한 솔루션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과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외 10여 곳의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1년 인공지능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OT 보안을 세 축으로 삼고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집중할 전략이다. ‘스파이더 SOAR(SPiDER SOAR)’, ‘스마트가드(Smart[Guard])’, ‘스파이더 로그박스(SPiDER Logbox)’ 등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일찍이 AI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따라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해는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더불어 연초 새롭게 출시한 SOAR, 취약점 진단,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판매에 주력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더욱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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