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I 성공 노하우, 네트워크·보안으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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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I 성공 노하우, 네트워크·보안으로 이어갈 것”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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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 위상 높여 나갈 것”
클라우드·유무선 네트워크·보안 등 총판 및 솔루션 사업 시너지 극대화

[데이터넷] 메이머스트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며 존재감을 높여 나가고 있다. 집중 육성하고 있는 클라우드는 물론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등의 총판 및 솔루션 사업도 시너지를 발휘하며 성장세에 가속이 붙고 있다.

메이머스트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을 축으로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16년 창업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기술력과 고객의 신뢰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힘이 된 것. 비록 2020년 매출 목표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지만 이익률은 오히려 크게 개선돼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트릭스 클라우드 VDI 솔루션 사업 대폭 성장
메이머스트는 MS 애저 비즈니스 수행 등 클라우드 영역 사업을 집중 강화하면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력인 시트릭스 클라우드 VDI 솔루션 사업 확대에 큰 힘이 됐다.

박 대표는 “VDI는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등 전체를 다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일찍부터 준비해 온 만큼 클라우드 VDI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트릭스 온 애저’로 굵직한 사업을 다수 수주하는 등 고객이 믿고 찾는 클라우드 VDI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루커스의 국내 총판인 메이머스트는 공공, 대학, 기업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수주해 나가며 무선 네트워크 사업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소닉월 SSL VPN, 뉴타닉스 HCI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며 성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루커스 총판 사업은 파트너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고객 영업에 나서며 성장세가 이어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디스트리뷰터 상을 수상했다”며 “KT B2B 무선 사업 파트너의 총판으로 지속적인 납품이 이뤄지고 있고, 스위치 조달 공공 총판 파트너의 공급사로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멜라녹스·서우에스앤씨 총판 사업 강화
멜라녹스와 서우에스앤씨 총판 사업 또한 큰 성장이 기대된다. 멜라녹스가 엔비디아에 인수됨에 따라 인공지능/머신러닝 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고, 서우에스앤씨의 통합 인증 플랫폼인 엠세이버 역시 금융 및 교육 분야 고객을 확보한 가운데 공인인증서 폐지, 비대면 업무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인피니밴드·이더넷 스위치, 랜카드, GPU 등 네트워킹 및 컴퓨팅 솔루션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엔비디아와 멜라녹스를 또 하나의 주력 사업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엠세이버 역시 시트릭스 VDI 사업과 연계하는 등 뉴노멀 시대 최적의 인증 솔루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월에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부설연구소도 오픈할 예정으로 모바일 보안 인증을 시작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인력 확충, 솔루션 발굴, 투자 강화 등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 직원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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