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HTML5 기반 라이브러리 연동 솔루션 ‘엑스디바이스플러스(eXDevic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디바이스플러스’는 액티브X(ActiveX)와 같은 비표준 기술의 지원 중단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현재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된 제품이다.
또한 ‘라이브러리 구동 및 업데이트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취득해 이를 제품에 적용했으며, 핵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제품은 기존 웹 브라우저에서 액티브X를 이용해 수행했던 기능들을 HTML5 표준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웹 표준 사업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업무 화면과 외부 주변장치와의 연동 부분이 해결된 셈이다.
엑스디바이스플러스는 PC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IE 11, 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등 웹소켓을 지원하는 다양한 표준 브라우저에서 호환 가능하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 실시간 적용이 가능하여 유지보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구동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제어를 설정할 수 있는 트레이 아이콘, 모든 기능의 동작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파일 등 최적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미 금융권에서 대표적으로 이용하는 통장 프린터, 비밀번호 입력기, IC카드 발급기 등 수십여 개의 주변장치를 연동한 바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업체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고, 공공기관 도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이미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품질과 기술력에 있어 충분한 검증을 거친 우수한 제품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UI 개발 툴 ‘엑스빌더6’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만들어가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GS인증 획득 제품인 ‘엑스디바이스플러스’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