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국내 중소 보안기업과 협력 강화
상태바
SK인포섹, 국내 중소 보안기업과 협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1.2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2정보와 개인정보 보호 시장 공략…영업·마케팅 지원 나서
지난해 쿼드마이너·지니언스 등과 협력해 220억원 사업 성과 거둬

[데이터넷] SK인포섹(대표 박진효)은 국내 중소 보안기업과 솔루션 사업 협력을 강화해 정보보안 시장 발전 및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동반성장 사례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을 위해 에스2정보(대표 우정우)와의 협력을 설명했다. 에스2정보는 임직원 보안수준진단 및 개인정보보호 이행관리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SK인포섹은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영업활동 지원, 마케팅·금융지원을 통해 올해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인포섹은 지난해 쿼드마이너, 엑스게이트, 지니언스, 넷앤드, 세이퍼존, 지란지교에스엔씨, 수산아이앤티, 시큐레이어와 협력해 220억원의 사업 성과를 올렸다.

쿼드마이너(대표 박범중·홍재완)의 경우, 지난해 SK인포섹과 협력해 제1금융권과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분석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대형 고객을 확보한 의미 있는 사례였다. 지니언스(대표 이동범)의 경우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장을 함께 개척해 지난해 NH농협은행을 포함, 26곳의 고객을 확보했다.

박순조 SK인포섹 영업1그룹장은 “보안 업계 협력과 상생은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국내 정보보안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SK인포섹이 국내 중소 보안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솔루션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