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변화와 기회 ‘5G·엣지·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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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변화와 기회 ‘5G·엣지·IoT’
  • 데이터넷
  • 승인 2021.0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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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데이터 생성·활용으로 5G·엣지·IoT 각광…신규 사업 기회 창출 위한 업계 간 협력 필요
마이클 맥너니(Michael McNerney) 슈퍼마이크로 마케팅 및 네트워크 시큐리티 부사장
마이클 맥너니(Michael McNerney) 슈퍼마이크로 마케팅 및
네트워크 시큐리티 부사장

[데이터넷]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난 몇 개월간 수많은 사람은 원격 근무 환경을 도입하고 화상회의 방법을 새로 익히면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전 세계가 매우 빠르게 데이터 중심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2020년 한 해에만 44제타바이트(ZB)의 데이터가 사용될 것이라 추산하고 있다.

이제 각 기업과 개인은 화상회의 플랫폼과 모바일 통신에 점점 더 의존할 것이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대기시간 혹은 성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5G가 핵심이 될 것이다.

또한 기업은 실시간 의사결정을 더욱 요구할 것으로 보여 스트리밍 데이터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이다. 머신러닝이 지속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5G네트워크는 개방형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가상화 및 컨테이너를 활용하도록 설계돼 기존의 독점적인 레거시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게 된다.

이렇듯 지금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5G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서버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심층적인 가상화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s)는 서버 기반의 중앙 집중화 장치(CUs: Centralised Units)와 분산장치(DUs: Distributed Units)로 집중화 및 가상화되고 고정된 기능 하드웨어는 크기가 더욱 작은 원격무선장치(RRUs: Remote Radio Units)로 전환될 것이다.

인텔리전트 엣지 서버는 컴퓨팅 및 AI 추론을 통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4G 이동통신망 코어 가상화(EPC: Evolved Packet Core) 기능은 5G 코어 구성 요소로 대체돼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내 가상화된 네트워크 기능(VNFs: Virtualised Network Functions)으로 실행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가상화된 RAN 및 엣지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고, 그동안 5G혁명으로 거론돼 왔던 경험을 실제로 구현시킬 수 있다. 네트워크는 클라우드에서 고객 사용 시스템에 이르는 전 영역에 IoT 디바이스를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5G 기반 아키텍처는 AI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며, 모든 업계 전반에 강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기술 혁신 덕분에 데이터센터 기술이 지닌 성능을 엣지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향상된 속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표준뿐만 아니라 여러 앱을 동시에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혁신은 생태계 의존성과 파트너십을 해소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회를 창출한다. 최신 기술을 통해 엣지 내 AI는 물류, 제조, 보건, 안전 및 에너지 분야의 교육과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무선 기술을 통해 완벽한 컴퓨터 자동화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스마트시티, 교통, 물류 및 엔터테인먼트의 발전이 촉진돼 인류의 삶이 한층 더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최근 업계는 비독점적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점점 더 표준화된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 사업자 및 소프트웨어 스택 제공업체와 함께 레퍼런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5G는 모든 분야에서 시장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이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적절한 시기에 완벽하게 바꿔 놓을 핵심적 기술이다. 온라인 연결이 급증하고 있는 오늘날 더욱 중요한 기술이며, 이를 제대로 구현시키기 위해선 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 인재 교육, 기술력 개발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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