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 ‘이지스커넥트’, 조달청 혁신시제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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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 ‘이지스커넥트’, 조달청 혁신시제품 채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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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적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도입 가능
이지스커넥트, ZTNA·SDP 기술 채택…멀웨어·랜섬웨어 차단 제공

[데이터넷]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접속제어 솔루션 ‘이지스커넥트’가 조달청 혁신시제품 사업 공급제품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시제품 시범 구매제도는 혁신 기술이 필요로 한 수요기관이 시범 사업 목적으로 조달청에 도입 요청하면 조달청의 예산으로 제품을 수요기관에 공급해주며, 해당 제품의 소유권을 수요 기관에 이전해주는 제도로써, 본 제도를 활용하면 수요기관은 별도의 예산 집행 없이 혁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이번에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95개 기업 중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이지스커넥트’가 유일하다. 특히 이 솔루션은 스마트워크·스마트오피스·스마트시티 등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는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존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한계를 느꼈던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각종 규제로 인해 쉽게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적용할 수 없었다. 이번 혁신시제품 시범 구매제도를 통해 신기술 도입에 대한 위험 부담 없이 네트워크가 연결된 모든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제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추세에 맞게 보안의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위협 방어 기술 제공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원격접속 솔루션으로 VPN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VPN은 내재 된 취약점이 있으며, 사용자와 단말, 행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보안 기업들은 VPN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기술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멀웨어, 랜섬웨어 등 단말의 애플리케이션을 노리는 공격은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막는데 한계가 있다.

이지스커넥트는 네트워크 영역과 단말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접속 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중앙화된 컨트롤러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접속만 On/Off 할 수 있어 멀웨어·랜섬웨어, 비업무 애플리케이션 등 인가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기존 단말 환경에 설치돼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지 않고 네트워크 접속의 출발점인 애플리케이션을 상시 접속 통제하는 선제적 제로 트러스트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기술을 제공해 솔루션 도입 즉시 각종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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