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2020년 매출 사상 최대 1134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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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2020년 매출 사상 최대 1134억 전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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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시작된 분기 실적 사상 최대 기록 계속 이어갈 것 예측
2025년 매출 2500억원, 영업익 250억원 비전 달성 박차

[데이터넷] IT 솔루션 전문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2020년 매출이 1134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파스넷은 11월까지 누적매출 959억원에, 고객 발주 수주누적 1382억원, 수주잔고(향후 예정된 매출액)도 442억원 이상 남아있기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영업활동에 따라 12월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을 포함하면 수주잔고는 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대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도 실적(1041억원)을 올해 다시한번 갱신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비례해 최대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파스넷 장수현 대표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25’를 통해 성장세와 임직원 및 주주보상 정책에 기반해 향후 5년내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비전 2025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5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빅데이터 등의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함께 공개했다.

5G는 전통적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선도적인 솔루션 공급자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오파스넷이 고객사에 공급한 5G 관련 솔루션의 공급규모는 최근까지 460억원 규모로, 향후 5년동안 관련 솔루션 시장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N 사업 또한 시스코 DNA 솔루션을 3년전 국내 최초로 대기업에 공급한 이래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급이 확대되는 등 고객 수요가 증가하며 꾸준히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빅데이터 사업으로는 정부 과제(한국정보화진흥원) 수주를 통해 유튜브 영상콘텐츠와 관련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유튜브 콘텐츠 활용도 등을 수집,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장수현 대표는 “비전 2025는 단순히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수치적 상승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오파스넷이 견지해 온 주력사업, 성장사업들에 대한 본질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 영업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관련 시장에서 고객의 성장기반이 함께 확대될 수 있도록 견인하는데 있다”며 “이러한 주요사업 과제를 단계별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체계적인 리더십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탄탄히 다져 매출과 이익 규모가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2025 비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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