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아이티, 공공·대기업 비대면 협업 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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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아이티, 공공·대기업 비대면 협업 시장 공략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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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UI·사용자 수 측면 개선 이룬 ‘고웍스 프로’에 프리미엄 기술지원 더해 승부수
고웍스 프로 대시보드 화면
고웍스 프로 대시보드 화면

[데이터넷] 고우아이티(대표 허범무)는 자사 비대면 협업 서비스 ‘고웍스 프로(GoWorks Pro)’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대기업 및 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웍스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돕고자 2013년 자체 기술력으로 첫 선을 보인 고우아이티의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스마트 협업 서비스의 명칭이다. 사용 방식과 사용 범위에 따라 고웍스 베이직(GoWorks Basic)과 최근 출시한 고웍스 프로(GoWorks Pro) 두 가지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구 오피스 365)의 셰어포인트(SharePoint) 기반에서 화상회의/메신저, 클라우드 저장소, 일정관리, 전자결재, 전자메일, 조직도 등 다양한 협업과 소통을 지원하고, 게시판, 모바일 결재, 다국어 지원 등을 활용해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부가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근태관리, 휴가관리, ERP 등 기존 서비스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고웍스는 구독 신청 즉시 이용 가능하고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청구하며, 상시 최신 서비스 유지가 가능한 자동 업그레이드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을 준수함과 동시에 M365와의 완벽한 호환을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 도입 시 높은 초기 비용과 이미 사용 중인 서비스와의 호환성 등을 이유로 디지털 전환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여기에 고우아이티만의 특별한 ‘전담지원팀을 통한 프리미엄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전담 엔지니어 확보의 어려움과 상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200여개 중소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고웍스가 M365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협업 서비스 도입 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온라인 결재를 보완하는 최적의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문의가 잇따르자, M365 단일 계정으로 전자결재를 함께 사용하는 편리함과 독립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중요한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하고자 탄생한 것이 ‘고웍스 프로’다.

고웍스 프로가 이전 버전인 고웍스 베이직과 다른 점은 M365의 셰어포인트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서비스여서 발생되는 장애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장애/오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온라인 기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으로 전환하고 REST 기반 API를 채택해 개발함으로써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완벽한 역할 분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손쉬운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실제 고객의 VOC(Voice of Customer)을 수렴해 기능 개선에 반영하고,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UI 개선도 함께 반영됐다.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고웍스 프로에 대한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협업(재택) 부문의 비대면 협업 서비스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문의와 도입이 크게 늘었다. 성능 및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뉴노멀로 정착한 재택근무와 비대면 협업의 도입과 활용을 위해 M365 기반 결재 서비스를 검토하는 중견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의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우아이티 클라우드 사업본부장 전재완 상무는 “대기업 시장이나 공공기관에서 구매를 결정짓는 요소로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성능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안정성과 기업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고웍스 프로가 기업의 대표 업무 서비스인 M365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전자결재 서비스로 가장 많이 채택되는 결재 서비스라는 점을 실제 사용 중인 다양한 고객 사례와 데모체험을 통해 적극 알리는 한편, 고우아이티만의 차별화된 ‘기술전담팀을 통한 프리미엄 기술지원’으로 대기업과 공기관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도 제고를 돕는다는 점을 앞세워 대기업과 공공시장 공략 승부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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