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대전·충남·세종지역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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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대전·충남·세종지역 협의회 발족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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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회원사 간 소통 강화…지역 회원사 교류 기회 확대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지역 회원사와의 소통을 위해 대전·충남·세종지역 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 회원사 간 교류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 회장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열의가 있는 진성일 리얼타임테크 대표가 맡았다.

협회는 그동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융합 등 소프트웨어 사업의 주요 분야별로 7개의 협의회를 운영하며 회원사와 소통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전체 회원사의 60% 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해있고, 협회 사무국 또한 서울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지방 회원사와의 소통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협회는 광주·전남, 부산·경남, 대전·충남·세종지역 등 3개의 협의회를 발족해 물리적인 거리로 인한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인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 15명과 대덕SW마이스터고 안희명 교장, 협회 이홍구 회장, 서홍석 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협회 소개 및 회원사 대상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협의회 운영 방안, 지역 현안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사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한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진성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협의회를 발족할 수 있게 도와준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협회 사무국에 감사한다”며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건의를 포함해 건전한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진흥법 통과를 시작으로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에 회원사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및 건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소프트웨어 사업별 협의회 및 각 지역 간 협의회와 연계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업무 공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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