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한국요꼬가와전기, OT·ICS 보안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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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한국요꼬가와전기, OT·ICS 보안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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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보안 사업 강화·ICS 신기술 연구 협력…고도화된 산업 보안 신사업 추진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오른쪽)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오른쪽)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사이토 요지)와 OT(산업운영기술) 보안 사업 강화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환한다. 또한 신규 OT·ICS 보안 기술 및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2013년 신설된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 보안 컨설팅 조직으로, 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 보안, OT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창출해 고객과 기업에 통합적인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OT 보안 위협이 심각해짐에 따라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생산시스템 보안 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의 사이버 보안 리질리언스(Resilience)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의 뉴노멀(New normal)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62개국 1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요꼬가와전기의 한국법인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공동 혁신을 추구하며 고객의 가치창출 실현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향후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고도화된 산업 보안 신사업 기회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OT 보안 컨설팅 경험과 다양한 기반시설 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라며,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OT·ICS 보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는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에 창립 이래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의 측정, 제어 분야에서 제어시스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공정 산업에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보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공정 산업 분야의 IT·OT 융합에 대한 지식 및 경험과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능력을 통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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