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200% 무상증자 결정…유동성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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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200% 무상증자 결정…유동성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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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 배정… 주식 유동성 확대로 거래량 활성화

[데이터넷] IT 솔루션 전문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83만4528주며, 증자 완료 후 오파스넷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402만5902주에서 1186만430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이며 당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2주 비율로 배정된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12월 29일 발생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21일이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유동성을 확보해 거래량을 활성화시켜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며,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식시장과 적극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기존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임직원 자사주매입 성장가치공유캠페인을 실시 한 바 있다.

오파스넷은 지난 3분기(개별기준) 누적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200% 기록해 코로나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침체속에서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수현 대표는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비대면 솔루션, SDN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영상 분석 플랫폼 구축과 같은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매출과 이익규모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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