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S/W ‘강자’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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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S/W ‘강자’ 자신있다”
  • 승인 200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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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워크플레이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시트릭스가 지난 3월에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트릭스코리아는 서버 기반의 컴퓨팅 환경이라는 ‘메타프래임 XP’ 솔루션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에 400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내년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업체 및 국내 중견 SI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모색하고 있는 김선홍 지사장을 만났다. <이재봉 기자>

지난 3월에 설립된 시트릭스코리아(대표 김선홍 www.citrix.com)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정보, 프로세스, 인적 자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 버추얼 워크플레이스(Virtual Workplace)를 실현시킨다. 현재 전세계 15만명의 기업 고객들이 시트릭스 버추얼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메타프레임 XP(MetaFrame XP)’를 사용하고 있다.

장소·장비 구애없이 글로벌 액세스 가능

김선홍 사장은 “메타프레임 XP는 모든 클라이언트 단말과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기업의 모든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며 “서버 기반의 컴퓨팅 환경인 메타프레임 서버에 설치된 ERP, CRM, 그룹웨어 등을 기업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 프로세스에 관계없어 VPN으로 액세스가 가능해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프레임 XP는 어떤 장비나 연결 형태에서도 윈도 2000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글로벌액세스가 가능해 IT 전문가들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단일지점 제어, 모든 넷(NET)의 활용, 최고의 유연성과 철저한 보안 기능을 이용해 기업은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회사 규모가 커지고 관리자가 서버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솔루션은 예측 가능, 비용 효율적인 버추얼 워크플레이스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서버 팜, 라이선스와 자원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제한된 IT 자원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채널·국내 중견 SI 협력 강화

그동안 시트릭스코리아는 총판으로 시나이미디어를 두고 그 밑에 25개의 리셀러를 통한 솔루션 판매 방식을 행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솔루션 판매에서 벗어나 기술 지원과 추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엔지니어를 보유한 10여개의 중견 리셀러들로 재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트릭스코리아는 현재 LG전자, 포스코, 쌍용건설, 네이트ASP, SK건설 등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자신하면서 2003년에는 60억∼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선홍 사장은 “향후 시트릭스코리아는 메타프레임 XP에 대한 글로벌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IBM, SAP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오라클, HP 등과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중견 SI 업체와도 얼라이언스를 맺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중견 SI 업체을 통한 전국적으로 리셀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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