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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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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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클라우드 기술 개발 공로 인정받아…글로벌 시장 진출 다짐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국산 클라우드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인터넷 기술혁신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시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터넷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단체 부문 ▲개인공로상까지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노그리드는 창업 이후 10여 년 동안 클라우드 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퍼블릭/프라이빗/멀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데이터 3법 시행과 데이터 기본법 제정에 대비해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의 60여 회원사들과 데이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노그리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정부 및 지자체,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성능도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매출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이노그리드는 과기정통부 주관의 ‘2020 SW R&D 우수 성과 및 업무유공 시상’에서 소프트웨어 R&D 성과 확산에 기여한 업무유공자에 김명진 대표가 선정되며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올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이 지정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또다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K-DA 회원사와 협력해 데이터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투자와 국산화에 앞장서며 지난 8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에 지정돼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기정통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 중에서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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