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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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2’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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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안에 수십만 개 트랜잭션으로 확장…피크 용량 프로비저닝 비해 최대 90% 비용 절감

[데이터넷]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로라 서버리스(Aurora Serverless)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는 2018년 출시 이후 트래픽이 자주 없거나 간헐적이거나 예측 불가능한 애플리케이션(예: 테스트 및 개발 워크로드)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옵션으로 수만 명의 고객이 사용해 왔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1은 필요할 때마다 용량을 두 배로 늘려 5~50초 이내에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확장한다. 서버리스이기 때문에 고객은 데이터베이스 용량 관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로라 서버리스에서 더 많은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고객은 더 정밀한 증분 방식으로 즉각 확장할 수 있는 용량이 필요하며, 또한 고가용성을 위한 다중 AWS 가용 영역(AZ), 낮은 지연 시간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Global Database), 고성능을 위한 읽기 전용 복제본(Read Replicas), 높은 복원성을 위한 백트랙(Backtrack), 빠른 쿼리를 위한 병렬 쿼리(Parallel Query) 등을 포함한 아마존 오로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했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2는 1초 안에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수십만 개의 트랜잭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워크로드를 확장해야 할 때마다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대신 세분화된 증분으로 용량을 조정해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적합한 양의 데이터베이스 리소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2에서는 고객이 소비하는 용량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므로 피크 용량 프로비저닝 비용에 비해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가용성을 위한 다중 AZ 지원, 짧은 대기 시간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고성능을 위한 읽기 전용 복제본, 높은 복원성을 위한 백트랙, 빠른 쿼리를 위한 병렬 쿼리를 포함한 아마존 오로라의 폭넓은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는 이제 훨씬 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모음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는 수십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고 전체 제품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각각 다른 고객을 지원하는 수십만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멀티 테넌트(multi-tenant) 환경의 SaaS 벤더를 지원할 수 있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 v2는 현재 아마존 오로라 MySQL 5.7호환 에디션으로 프리뷰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AWS는 고객이 SQL 서버에서 아마존 오로라 PostgreSQL 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더 많은 조직이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PostgreSQL용 바벨피쉬(Babelfish)’도 발표했다.

숀 바이스(Shawn Bice) AWS 데이터베이스 부사장은 “새로 발표된 차세대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와 바벨피쉬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제약을 뒤로 하고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엔진의 엄청난 비용 이점을 누리면서 작업에 적합한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기 쉽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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