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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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 만든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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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서비스·최적 솔루션 제공 위한 기술 역량·우수 인재 확보에 전념

[데이터넷]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IT 인프라·솔루션 전문 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변화가 빠른 현재 IT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기술 역량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암에 마련한 새 둥지에서 성장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이어가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을 찾아가봤다. <편집자>

굿모닝아이텍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혼자 극복하기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 필요한 것은 조력자다. 힘들고 지쳐 서있는 것조차 힘이 들 때 혹은 두려움을 느낄 때 옆에서 부축해주고 다독여주면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있다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또, 그 도움으로 인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도 할 수 있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주인공이 위기에 처했을 때 조력자의 도움을 통해 역경을 헤치고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기업도 마찬가지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마치 정답이 없는 문학 평론과도 같아 이를 주도해야 하는 IT 부서 담당자들의 걱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인프라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서비스 개발과 배포를 좀 더 원활하게 해줄 솔루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누구도 속 시원하게 결론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고민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줄 수 있는 조력자다. 현재 기업이 처해있는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언해주고 그에 적합한 솔루션까지 제안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굿모닝아이텍은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IT 문제에 대해 그 누구보다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조력자를 자처한다. 실제로 굿모닝아이텍은 그 어떤 IT 서비스 기업보다도 다양하고 많은 인프라·솔루션 기술 역량을 확보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해왔다. 그 때문일까.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2004년 창사 이후 16년 동안 사업을 영위해오면서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력 확보에 주력
굿모닝아이텍의 비전인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겠다’에는 굿모닝아이텍이 그동안 어떻게 성장해왔고, 또 어떻게 자랄 것인지가 고스란히 함축돼 있다.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성공을 돕고, 그를 위해 굿모닝아이텍 역시 더욱 성장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함께 녹아있기 때문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굿모닝아이텍은 IT를 서비스하는 기업이기에 고객지원에 필요한 기술력만큼은 최고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지속 성장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과 서비스가 있다 할지라도 이를 제공하는 기업의 기술 역량이 부족하면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마치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 두 곳 중 한 곳은 제품 사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고객이 가진 어떠한 궁금증도 해결해주지만 다른 한 곳은 그러지 못한다면, 어떤 가게의 장사가 더 잘 될지는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굿모닝아이텍을 통해 제공되는 솔루션들을 살펴보면 왜 굿모닝아이텍이 기술력에 집중하는지를 쉽게 깨달을 수 있다. VM웨어, 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넷앱, 퓨어스토리지, 레드햇, 빔, 베리타스, 클라우데라, 엔비디아 등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솔루션부터 네트워크 보안, 모바일 앱 보안, 시스템·DB 보안 등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빅데이터·AI 및 정보보호 분야 토털 기업용 인프라 구성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IT를 잘 모르는 이가 봐도 그 종류와 가짓수는 여느 중소기업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주찬 대표는 “과거에는 고객들이 직접 솔루션을 선정하고 엔지니어들을 고용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처럼 통합된 패키지 형태의 시스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이는 그만큼 기술과 시장 트렌드가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T 인프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따라서 고객에게 ‘굿모닝아이텍과 함께 하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운영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술 역량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굿모닝아이텍에게 기술력은 곧 기업 경쟁력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굿모닝아이텍은 시장에 신뢰도 높고 신속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 공공, 금융 등 전 산업군에서 5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솔루션 벤더로부터 우수 파트너상도 다수 수상했다.

우수 인재 양성에 투자
굿모닝아이텍은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기업이 아닌 IT를 서비스하는 기업으로서 고객 대상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주력이다. 그렇기에 회사를 대표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 매우 복잡 다양한 만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기술 역량은 필수다. 이를 위해 굿모닝아이텍은 임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이나 어학 공부를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실력이 곧 훌륭한 서비스로 직결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굿모닝아이텍의 임직원들은 개별적으로 하기 힘든 기술 자격증을 지속 습득하면서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엔지니어 4명이 시스코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제품 관련 파트너 프로그램인 ‘하이퍼플렉스 인증’을 통과해 국내 최초로 자격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에는 2명이 VM웨어 공인 ‘HCI 마스터 스페셜리스트 2020’ 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굿모닝아이텍이 VM웨어 파트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이그나이트 HCI’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굿모닝아이텍의 임직원 교육 지원 제도는 일을 하면서도 새로운 기술 습득이나 스킬 강화에 목말라있는 임직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주요 사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주찬 대표는 “굿모닝아이텍의 임직원 교육 지원 제도는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의 주요 이직 사유가 ‘비전이 없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임직원들의 동기 부여 역시 매출 성장만큼 중요한 회사 목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 이주찬 대표의 지론이다.

새로운 임직원을 채용할 때도 굿모닝아이텍은 지원자의 면모를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일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일이기에 바쁜 일정 중에도 최종 임원면접 때는 이주찬 대표가 반드시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취업만을 목적으로 지원한 사람은 입사 이후에도 수동적일뿐더러,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에도 적합하지 않아 금방 퇴사하게 된다”며 “그렇기에 지원자의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마음가짐도 중요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지원 확대
굿모닝아이텍은 뛰어난 서비스 역량뿐만 아니라 고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외 지방 고객들을 위해 대전, 울산 등 지역 거점을 바탕으로 하는 중부지사와 영남지사를 운영하면서 전국의 모든 고객들을 위한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영남지사는 울산 내 주요 고객사들이 위치한 곳으로 확장 이전하며 엔지니어 인력도 충원했다. 이로써 보다 효율적인 고객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기업 부설 IT 솔루션즈 연구소를 두고 자체 개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향상,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기 위한 데모와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굿모닝아이텍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나눔 마라톤 대회’와 ‘명산탐방’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희망나눔 마라톤 대회는 매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고객, 협력업체 임직원과 그 가족들 약 1000여 명을 초대해 진행하는 행사로, 굿모닝아이텍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이 1km를 달릴 때마다 1000원씩을 적립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된다.

명산탐방도 많은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임직원들의 워크숍을 위해 기획됐었지만, 이후 고객들도 참가하는 행사로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전처럼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전처럼 행사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주찬 대표는 “단순히 영업적인 접근만으로 고객과 지속 접점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가령 영업대표와 고객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다 하더라도 해당 임직원이 퇴사하면 고객과 회사와의 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면서 “비록 희망나눔 마라톤 행사나 명산탐방 등에 드는 비용이 크다 하더라도 이를 통해 쌓을 수 있는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관계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크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굿모닝아이텍은 올해 상반기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VDI 매출 증가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정보보호 솔루션 등의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더 나은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올해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술력은 굿모닝아이텍의 경쟁력이자 성장 원동력”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이사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이사

Q. 굿모닝아이텍은 한 마디로 어떤 기업인가.
2004년 8월 설립 이후 올해 16년차를 맞이한 IT 인프라·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보안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 하에 기술력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력은 굿모닝아이텍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도 이를 다루는 기업의 기술력이 부족하면 고객이 외면한다. 따라서 고객에게 “굿모닝아이텍과 함께 하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운영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출 성장과 임직원 수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Q.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이유는.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단일 솔루션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자 최고의 사업 모델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는 IT가 IT라는 단일 영역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여러 기술 및 산업 분야와 융합이 진행되고 있다. 하드웨어만 해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각각의 비즈니스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그러한 구분 자체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특정 솔루션, 특정 기술에만 매진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느냐다. 이제는 고객이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고르고 조합하는 것 대신 단일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굿모닝아이텍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외한 IT 인프라·솔루션 전반을 다루게 됐으며, 지금은 그 어느 기업보다 우수한 기술지원 역량도 보유했다고 자신한다.

Q. 경영 철학과 미래 계획은.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디지털 혁신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로 전통적인 서버, 스토리지 등을 사용할지 아니면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이제는 사실상 클라우드가 주력이 됐다. 덩달아 IT 인프라·솔루션도 구매하지 않고 서비스로 소비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으며, 굿모닝아이텍도 그에 대비하고자 시장 변화를 눈여겨보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전체 임직원의 70%가 엔지니어일 정도로 고객과 더불어 기술력 확보가 우선순위에 놓여 있다. 이에 임직원들이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임직원 만족도도 높이고, 회사도 발전하는 선순환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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