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신용회복위원회 대국민 챗봇 ‘새로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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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신용회복위원회 대국민 챗봇 ‘새로미’ 업데이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2.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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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 통한 지속 학습 등 기능 고도화
내부 업무용 챗봇 ‘반디쌤’도 신규 오픈…업무 생산성·효율성 제고 기대

[데이터넷]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신용회복위원회(원장 이계문)의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 2.0’과 함께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 분야 대국민 챗봇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서민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서민금융통합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을 가능케 하는 비대면 채무상담 서비스다.

새로미는 지난해 오픈 이후 2020년 10월 말까지 총 27만60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월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94% 이상의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는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자사가 구축한 대국민 챗봇 ‘새로미’의 응답 정확도와 품질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 학습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 추가 등을 이번 고도화에서 집중했다.

특히 채무상담 및 조회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의 대부분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관련이 있음을 고려, 공인인증서/계좌 등의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해 채무조정 진행 상태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별 이용 패턴과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전문 상담인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제공함으로서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오픈한 ‘반디쌤’은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한 내부 업무용 챗봇으로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의 업무 문의 상담 대응이 가능하며, 상담 시 개인별 상담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와이즈넛의 챗봇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이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채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 챗봇의 경우 비대면(Untact) 시대 대고객 챗봇부터 내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다수의 유사 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와이즈넛은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신용회복위원회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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