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SDN 기반으로 BNK시스템 네트워크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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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SDN 기반으로 BNK시스템 네트워크 고도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2.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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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중심 벤더 종속적이고 복잡한 환경 탈피
사용자 중심 유연한 인프라 구성 및 손쉬운 운영/관리 구현

[데이터넷] BNK시스템이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구축 사업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도입을 결정하며 구축사로 SDN 전문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BNK시스템에서 운영 중인 네트워크 장비의 노후로 당사 및 계열사 업무 서비스의 제공 및 장애 대응이 어려워 최신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이 목적이다. 또한 향후 그룹 내 서비스 증가에 대비해 확장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교체 및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도 고려됐다.

이번 사업은 신규 구성 및 노후장비 교체를 비롯해 10G 기반 코어 네트워크 구축, 무중단 서비스 제공, 최신 네트워크 기술 트렌드 반영 등 성능 관리 측면의 4개 과제와 중앙 집중 관리를 통한 운영 관리 체계 마련, 가상화 환경의 서비스 가시성 확보, 사용자 IP 모빌리티 환경 제공, 시스템별 테넌트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 운영 관리 측면의 4개 과제 달성이 핵심이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과제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벤더 종속적이고 복잡한 환경에서 탈피가 필수로, 이에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인프라 구성 및 손쉬운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SDN이 선택됐다.

SDN을 도입하면서 보안을 위한 사용자 그룹 간 트래픽을 분리, IP/MAC 기반의 사용자 접속 관리, 신속한 설치와 빠른 장애 대응을 위한 ZTP, 사용자 이동성을 보장하는 IP 모빌리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아토리서치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 사항은 물론 관공서와 금융사의 대규모 SDN 환경 구축 경험이 풍부해 BNK시스템 SDN 구축사로 선정됐다.

아토리서치는 2012년 설립 후 현재까지 풍부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R&D를 통한 SD-LAN, 클라우드, SD-WAN, 데이터센터, AI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토리서치는 SDN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93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SDN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해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점하고 있다. 또한 SDN 관련 제품군은 국정원에서 발급하는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공공기관에서 보안 검증을 생략하고 도입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아토리서치 SDN 사업본부장인 윤성업 상무는 “레거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SDN’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났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SDN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R&D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객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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