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 암바렐라 SOC 기반 보급형 IP카메라 모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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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암바렐라 SOC 기반 보급형 IP카메라 모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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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P CCTV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암바렐라 SOC 기반의 보급형 IP카메라 모듈 ‘FW1172-A3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3분기 들어 경쟁상품인 중국산 SOC의 공급이 불투명해지고, 중국산의 시험성적서 위조 등이 밝혀져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이에 세연테크는 중국산을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 빠르게 대응, 다양한 카메라 형태로 상품화가 가능한 모듈을 풀 라인업하기 위해 보급형 모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모듈인 FW1172-A3C는 2M 센서를 탑재하고, 마이크로 SD, USB, UART, 양방향 음성, DI/DO, CVBS 출력 인터페이스 및 최신 ONVIF 프로필 S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드의 크기를 가로 및 세로 38mm로 소형화했고, 가로 및 세로 42mm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점 렌즈와 모터 구동렌즈를 지원하고, 다양한 크기의 기구물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FW1172-A3C는 기본적으로 세연테크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플렉스워치(FlexWATCH) 미들웨어를 포팅해 다른 제조사 제품과의 소프트웨어적인 호환성을 폭넓게 유지하고, 각 제조업체가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까지 함께 제공한다.

세연테크 김종훈 대표는 “FW1172-A3C 모듈로 사전 영업을 통해 이미 중국산 칩을 적용한 모듈을 사용하던 고객사를 다수 확보 중”이라며 “해외 수출을 하는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검증이 안 된 수입 모듈이나 제품을 사용하던 국내 제조 및 SI업체들로부터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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