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상태바
소프트캠프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11.2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큐리티365’ 출시…클라우드·원격근무 안전한 업무 환경 제공
협업 중 문서 암호화 상태 유지…클라우드 스토리지 자동 암호화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접속 제공…격리·무해화로 제로 트러스트 완성

[데이터넷] 소프트캠프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통합 브랜드 ‘시큐리티365’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큐리티365’는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에서도 안전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됐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보안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보안 요구가 등장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수요도 높아졌다. 소프트캠프는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로나19로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됐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보안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보안 요구가 등장하게 됐다. 소프트캠프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로나19로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됐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보안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보안 요구가 등장하게 됐다. 소프트캠프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리티365’에 포함된 주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협업 중에도 문서 암호화 유지

‘실디알엠(SHIELDRM)’은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 전문성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한 제품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협업을 진행하는 중에도 문서의 암호화를 유지하도록 한다.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유통되는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내·외부 협업 과정에서 암호화 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공동작업하는 경우 암호화 할 수 없기 때문에 작업중인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디알엠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내에서 쉐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등을 이용해 업무할 때, 로컬PC에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라우드에서 보안 상태를 유지하면서 작업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문서도 자동 암호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문서를 저장할 때 암호화가 원칙이다. 따라서 이 문서로 작업을 하려면 복호화 해 PC에 저장한 후 편집한 후 다시 암호화 해 저장해야 한다. 이 과정이 복잡한데다가 복호화 된 데이터가 유출될 우려도 있다.

‘실드라이브(SHIELDrive)’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안에서 직접 열람, 저장, 편집하며 작업 후 자동 암호화 해 저장하기 때문에 중단없는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원드라이브, 쉐어포인트, 구글드라이브, 박스, 드롭박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VPN 없이 안전한 원격접속

코로나19로 원격·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안전한 원격접속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원격접속을 위해 사용하는 VPN은 속도가 느리고 관리 복잡성이 높으며, PC에 악성코드가 감염돼 있을 경우 VPN 터널을 통해 방화벽을 거치지 않고 사내 시스템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 VPN으로 접속한 사용자의 작업기록이 남지 않아 VPN 연결 후 실제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다. 이중인증·다중인증을 지원하지 않는 VPN도 있어 실제 사용자의 접근인지 확인하지 못하며, 에이전트 장애가 자주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실드앳홈(SHIELD@Home)’은 VPN 없이, 에이전트 없이 작동하는 원격접속 솔루션이다. HTML5 지원 웹브라우저에 내장된 원격접속 기능을 이용해 원격중계 서버에 접속한 후 RDP 통신으로 사내 시스템이나 PC에 접속해 업무할 수 있다.

평소 사용하던 업무용 PC에 원격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업무 환경 변화 없이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직원 소유 PC는 스크린 용도로만 사용하고 실제 작업은 사내 PC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실드앳홈에는 스크린마킹 기능이 있어 화면을 통한 정보유출을 차단하며, 중앙관리자가 재택근무 승인, 업무 기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도 높다. 또 실시간으로 원격근무자 접속 현황과 사용 통계를 조회할 수도 있다.

제로 트러스트 원칙 보안 제공

소프트캠프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를 구현하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술과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실덱스(SHIELDEX)’와 함께 제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에 따른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고 설명한다.

클라우드 버전 실덱스 제품군에 속한 ‘메일 온라인’은 외부 이메일 본문이나 첨부파일의 URL, 매크로, 자바스크립트 등 공격에 악용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이메일과 첨부파일로 만들어 제공한다.

‘웹 온라인’은 웹 브라우저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를 막을 수 있는 격리 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웹 페이지를 안전한 가상 공간에서만 열어볼 수 있게 해 웹 페이지에 삽입된 악성링크·악성코드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다.

‘파일 온라인’은 설치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격리된 공간에서만 열어볼 수 있도록 해 문서에 포함된 악성요소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