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TI, 에너지 효율적인 5G 무선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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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TI, 에너지 효율적인 5G 무선 솔루션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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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수 줄이고 에너지 효율 높이는 확장 가능한 적응형 DFE
5G 플랫폼 발전에 핵심 역할 수행

[데이터넷]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선두주자 자일링스(Xilinx)는 TI(Texas Instruments)와 협력으로 안테나 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적응형 DFE(Digital Front-End)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일링스의 적응형 IP를 활용해 실내외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RF 성능을 향상시킨다. 자일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제품군과 적응형 RF IP를 TI의 쿼드 채널 RF 트랜시버 AFE7769와 결합해 통신사 및 사설 네트워크의 OPEX 및 CAPEX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차세대 LTE 및 5G 소형 셀은 새롭게 진화하는 여러 요구사항들을 해결해야 한다.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과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및 URLLC(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를 비롯해 새로운 적용사례와 더 넓은 대역폭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무선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개발자는 이러한 새로운 적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적응형 무선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일링스 유무선그룹 수석부사장 리암 매든(Liam Madden)은 “성공적인 무선 플랫폼의 핵심은 RF 전력 증폭기(PA)의 효율과 성능이다. 저전력 소형 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도 전력 증폭기는 일반적인 차세대 무선 전력의 50% 이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OPEX 및 CAPEX를 최적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 증폭기의 효율성과 관련해 현재 및 미래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이 확장 가능한 적응형 DFE 솔루션은 5G 플랫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일링스 적응형 디지털 RF IP는 CFR(Crest Factor Reduction) 및 DPD(Digital Pre-distortion) 등 특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광범위한 무선 대역폭과 캐리어 구성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또한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디바이스에 구현된 PHY 프로세싱과 긴밀히 통합돼 독립형 DPD 구현으로는 대응이 까다로운 다중 RAT 및 5G 파형의 갈수록 복잡해지는 동적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aN 및 새로운 아키텍처가 광범위하게 채택되면서 새로운 무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력 증폭기 기술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전력 증폭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하다.

TI 데이터 컨버터 부문 부사장 카식 바산스(Karthik Vasanth)는 “5G NR 시스템의 성능 이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펙트럼의 효율성과 RF 파워를 전달하는 전력 증폭기의 선형성이 중요하다. AFE7769와 같은 광대역 트랜시버는 고차원 전력 증폭기의 비선형성을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며 “이러한 구현 방식을 통해 설계자는 MIMO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안테나 수와 더 높은 순시 대역폭에 대한 요구 해결은 물론 시스템 비용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일링스는 개발자가 이러한 솔루션을 평가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자일링스는 다양한 개발 플랫폼과 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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