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AWS, 차량용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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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AWS, 차량용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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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등 자동차 산업 신규 수익 기회 창출 확대
예지 정비와 같은 차별화·비용 절감·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반 마련

[데이터넷] NXP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에서 커넥티드 카 사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돕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AWS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차세대 자동차용 엣지 투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차 제조사, 비즈니스 파트너,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 제공이 목표다.

자동차 산업은 미래 커넥티드 카의 유망 서비스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 전체 데이터에 중앙 집중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하다.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를 위한 NXP의 새로운 S32G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AWS 엣지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조합으로 이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헨리 아데볼(Henri Ardevol) NXP 자동차 프로세싱 담당 수석부사장은 “AWS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엣지 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차 업계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가속화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객사들이 머신러닝 및 무선 업데이트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능력과 새로운 자동차 데이터 통찰력을 갖춰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은 수많은 새로운 활용 사례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는 수리가 필요하기 전에 잠재적인 부품 고장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보증 수리 및 리콜을 방지하며,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서비스 방문을 최소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모빌리티 및 보험 회사도 확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차량 상태와 주행 습관에 따라 운전자에게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 센서 등을 활용해 편의, 안전 및 보안을 위해 차량 내부와 주변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창출하는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NXP S32G 프로세서는 자동차와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및 저장을 위해 AWS IoT 그린그래스(Greengrass)와 AWS IoT 코어를 사용하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SageMaker)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네오로 최적화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교육 및 배포한다. 차량의 딥러닝 추론은 NXP의 ASPICE 인증 eIQ 오토 툴킷을 통해 지원된다. 초기 S32G 플랫폼은 AWS IoT 그린그래스 자격 증명을 받았으며, 욕토(Yocto) 메타 레이어 지원을 통해 자동차 업계 고객사의 혁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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