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 ‘온다’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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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 ‘온다’로 새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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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명과 사명 통일로 서비스 집중 의지 밝혀

[데이터넷]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T PORT)가 사명을 온다(ONDA)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6년 티몬 투자의 자회사로 출발한 티포트는 지난해 9월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100억 돌파는 물론 경영자매수(MBO) 과정을 거쳐 티몬으로부터 독립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전 세계 숙박산업을 IT 기술로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3만5000개 이상 객실이 사용하는 숙박 통합 예약관리 플랫폼 온다(ONDA)를 개발해 PMS 서비스 및 무인 체크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사명 ‘온다’는 온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숙박업소에 손님과 행복, 수익이 온다는 뜻을 내포한다. 숙박업소의 최대 고민인 손님 모집을 돕는 베스트 파트너가 되겠다는 회사의 핵심 미션도 담았다.

온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숙박산업의 발전과 매출 증진을 꾀하는 숙박 전문 IT 플랫폼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 판매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여행과 숙박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다 이용 숙박업소의 10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 전체가 온다 서비스에 집중해 숙박업계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2023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숙박업소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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