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Girls in IC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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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Girls in ICT’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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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개 지원 팀 중 본선 10개 팀 참가, IoT 플랫폼 활용 데모 시연
ICT 솔루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최대 15% 감소

[데이터넷] 에릭슨엘지는 ‘Girls in ICT 2020’ 행사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릭슨엘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통해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이 ICT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잡기를 희망하며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본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에릭슨 리서치는 ICT 솔루션 활용을 통해 2030 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최대 1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한 바가 있다.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ICT 기술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주제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9월에 ‘미래를 되찾다’라는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총 99개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경연에 참여했다.

첫째날인 10일에는 각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 IoT 플랫폼을 활용해 구현하기 위한 기초 교육 및 멘토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킹을 시작했다. 둘째날인 11일에 멘토링과 해킹을 병행하며 이틀동안 준비한 IoT 서비스 데모 발표를 통해 Ms; Earth, 크랜베리파이, 일석이조, 아르테미스 총4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패,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에릭슨엘지는 다양성을 중시하며, 그 중 젠더 다양성은 나이, 배경, 학력 등을 넘어선 다양한 사고방식을 유입하는 데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조직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기술을 통해 미래를 함께 되찾아가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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