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트러블 슈팅’의 전문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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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트러블 슈팅’의 전문 해결사
  • 승인 200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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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보안업체인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Network Associates)의 네트워크 분석 툴 ‘스니퍼(Sniffer)’는 네트워크 관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정광진 기자>

현재 국내에서도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만큼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친숙한 스니퍼는 국내에 도입된 지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1~2년 전까지만 해도 스니퍼 판매업체의 기술지원 부족, 스니퍼 구매업체의 담당자 변경시 교육 전수 미비 등의 이유로 사용업체는 많지만 스니퍼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회원수 450명 자랑

하지만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도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와 트러블 슈팅에 관심이 높아져 가면서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필요성이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자들이 스니퍼에 대한 기술적 자료전달과 지원, 네트워크 문제발생시 트러블 슈팅에 대한 정보도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관리 컨설팅 전문 동호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스니퍼 동호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스니퍼 동호회는 스니퍼 국내 공급 업체인 피지피넷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가 세미나, 정기모임 개최 등 동호회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다음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새로 발표한 네트워크 보안관리 통합 플랫폼, ‘스니퍼 nPO’ 데모를 계획중이다. 지난해 9월 소규모로 시작된 동호회는 이제 회원수가 450명에 이른다. NI나 SI업체의 네트워크 관련 엔지니어, 연구원, 각 관공서, 대학 및 기업내의 네트워크 담당자 그리고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에 관심있는 네트워크 매니아들은 모두 모였다.

‘트러블 슈팅은 우리에게 맡겨라’

스니퍼 동호회는 스니퍼와 관련된 기술지원을 비롯, 스니퍼 한글 메뉴얼 배포 및 교육, 네트워크 트러블 슈팅에 관련된 기술 자료 및 구축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등 스니퍼와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문 컨설팅 동호회이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관리 전문가를 위한 스니퍼 자격증 SCPP(Sniffer Certified Professional Program)을 알리고, 스니퍼 자격증 활성화를 위한 스니퍼 유니버시티 자료배포 및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니퍼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피지피넷의 김근혜 과장은 삼보컴퓨터와 컴텍코리아, 하이콤정보통신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 생활을 하며 스니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근혜 과장은 국내에 50여명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관리 전문자격증 SCPP의 SCE(Sniffer Certified Expert)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김 과장은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트러블 슈팅을 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이 적지 않아 이런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엔지니어들의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스니퍼 동호회가 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순수 네트워크 트러블 슈팅에 관련된 컨설턴트들의 모임으로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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