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오션 호흡기전담클리닉 부산 남구보건소에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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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오션 호흡기전담클리닉 부산 남구보건소에 설치 예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0.1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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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터오션은 의료진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100% 자체 기술로 제품화에 성공하여 남구보건소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오션이 개발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제품은 각각의 격실을 양음압 제어기술과 인터락 기술을 활용하여 원하는 용도로 구조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원하는 격실에 고사양의 양압과 음압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음압실의 환기횟수를 시간당 400회 조절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여 1분 안에 공기 중 박테리아 99.9% 환기시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한다. 추후 소독 자동화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여 탑재할 예정이다.

크기는 3m(L) x 9m(W) x 3m(H)으로 워크스루를 포함하며, 내부제작은 모듈형으로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X-ray 촬영실 형태로 구조 변경이 자유로우며, 카라반형 하우스 형식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동안 글로벌IP스타기업인 인터오션은 부산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의 주선으로 워크스루를 개발한 부산 남구보건소 안여현 의무사무관과 기술미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부스 내에서 장시간 동안 의료진이 상주하기가 불편하고 다른 의료진과의 원활한 협업이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왔다.

이후 부산 남구보건소 안사무관의 워크스루 관련 기술과 인터오션의 고압산소치료챔버 제조기술 및 양음압챔버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워 제시간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발하였다.

인터오션은 국내 산업잠수챔버, 고압산소치료챔버, 양음압챔버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유명 병의원에 납품한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K-방역에 앞장서는 부산의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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