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류목현)은 내년 상반기 서버 시장을 겨냥해 확장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고밀집 블레이드 서버 ‘e서버 블레이드 센터(eSever Blade Cent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블레이드 센터는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가 듀얼로 탑재된 초박형 서버인 블레이드센터 HS20과 이를 14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7U(1U=4.4cm) 높이의 섀시로 구성된 모듈형 제품이다. 따라서 하나의 표준 랙(42U Rack)당 6개의 블레이드센터 장착이 가능, 최대 84개의 초박형 서버를 꽂을 수 있으며 이는 경쟁사 제품보다 36개가 더 추가된 수치다. 또한 여러 대를 가로로 쌓는 형태의 기존 랙 서버에 비해 공간효율성과 성능이 훨씬 뛰어나 서버 운영 및 관리비가 매우 저렴하다.

각각의 블레이드는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기가비트(Gb) 이더넷 등을 독립적으로 갖추고 있어, 용량 증설의 필요가 발생할 때마다 개별적으로 모듈을 추가함으로써 시스템의 요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고밀집 블레이드 관리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인 ‘IBM 디렉터(Director)’를 탑재, 단일 지점에서 수 백 개의 블레이드를 동시에 설치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개입 없이도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가능해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자가치유 및 자가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비상시의 정전이나 재해에도 서버 스스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 조치가 즉각 이뤄진다.

■ 문의:02)328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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