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이블,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음식점 DB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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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이블,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음식점 DB 구축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1.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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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레스토랑 마케팅 플랫폼 ‘레드테이블’이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내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0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총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 및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신청 기관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수요)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을 매칭해 행정안전부에서 기업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관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관련 사업수요에 대해 그 사업을 수행할 데이터 기업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한다.

레드테이블은 약 1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개 수요기관과 매칭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한다. 서울 영등포구,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화천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등 6개 수요기관(지자체)과 함께 음식관광 관련 공공데이터, 즉 음식점DB를 구축하는 사업에 선정돼 수행 중이다.

레드테이블 관계자는 “이번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지역내 식당에 대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발전 및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완성도 높은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은 음식을 통해 여행자가 현지의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인과 교류하여 여행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레스토랑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지인이 작성한 빅데이터(13개 도시, 150만여개 레스토랑)에서 진짜 메뉴(Real menu)를 찾아내고, 현지어를 몰라도 쉽게 주문(Easy order)하고 모바일로 바로 결제(Direct pay)를 할 수 있다.

레드테이블은 지난 2017년 4월 문화관광부 관광벤처로 선정된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선정 ▲제주관광공사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글로벌 마케팅 사업 수주 ▲한국관광공사 음식관광 플랫폼 Foodtrip in Korea 운영관리 용역 수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바우처 지원사업 AI데이터 가공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상점 기술 보유 기업 선정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서울시 컨소시엄 참여 ▲한국관광공사 혁신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서울시관광협회 다문화 관광객 식당 이용 편의개선 사업 수주 등 음식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 수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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