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형사정책연구원 무선망 보안·통합 관리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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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형사정책연구원 무선망 보안·통합 관리 환경 구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11.0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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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게이트·L2 스위치·AP 통합된 ‘랜 엣지’…무선망 보안·관리 제공
단일 화면서 네트워크 토폴로지 구현해 관리 편의성 제고

[데이터넷]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랜 엣지(LAN edge)’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각종 범죄의 실태와 원인과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 연구해 국가 형사정책수립과 범죄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국무조정실 산하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관 내 직원들이 증가하면서 보다 강력한 보안 지침을 준수하는 무선망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기관 무선 통신망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체계 구축과 무선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 시에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강력한 보안을 위한 별도의 접속 통제 정책 수립 및 보안 설비 운용을 위해 ‘무선통신망 운용시스템 장비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 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은 국가 정보보안 기본 지침에 기술된 보안 대책에 부합하는 무선망 운용이 가능하도록 안정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진화된 지능형 보안 및 네트워크 기반 설비의 도입이 중요했다.

또한 다양한 벤더의 무선 통신 솔루션의 성능과 안전성,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특히, AP 컨트롤러 및 스위치 통합 제어와 연동, 클라우드 연동, AP와 컨트롤러 간 통신 암호화, 스위치 연동, 컨트롤러와 AP, 그리고 스위치의 동일 제조사 여부, 향후 무선랜 확장을 위해 최대 9.6Gbps의 속도의 고성능 와이파이인 ‘Wi-Fi6(802.11ax)’를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 네트워크 토폴로지 기반의 네트워크 전체 가시성 확보,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동일한 보안 정책 적용을 통한 보안 정책의 일관성 등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방화벽과 스위치, 무선AP를 통합 제공하여 지능적이고 진화된 무선망 보안과 통합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포티넷의 ‘랜 엣지’ 솔루션을 선택했다. 포티넷은 국내 기업과 협력해 WIPS/인증서버는 국산 제품으로 제공했으며, EAL2 이상 또는 국가용 PP준수를 위해 CC인증을 받은 제품을 공급하는 등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과 동시에 솔루션 연동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

▲포티넷 ‘랜 엣지’ 솔루션에 포함된  ‘포티게이트‘, ‘포티스위치‘, ‘포티AP’
▲포티넷 ‘랜 엣지’ 솔루션에 포함된 ‘포티게이트‘, ‘포티스위치‘, ‘포티AP’

포티넷 랜 엣지에는 시큐리티 패브릭 아키텍처 기반 ‘포티게이트 FG-201E’ 통합보안 솔루션, L2 네트워크 스위치 ‘포티스위치 FS-424D’, ‘FS-224E-PoE’, 무선 액세스포인트(AP) ‘포티AP FAP-421E’가 포함돼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GUI, CLI 등으로 방화벽, 스위치, 또는 무선랜 컨트롤러나 AP 등 개별 장비마다 구성이나 설정을 일일이 수행할 필요 없이, 포티넷의 방화벽인 ‘포티게이트’에서 제공하는 관리자 화면인 GUI에서 간단하게 보안과 접근을 중앙집중형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랜 엣지는 하나의 관리 화면에서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제공해 관리자가 전체 네트워크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토폴로지에서는 스위치 및 AP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와 사용자들의 물리적인 위치와 구성 상황을 네트워크 맵 형태로 나타낸다. 관리자는 각 노드별 장비와 접속한 단말기 정보, 네트워크 사용량과 트래픽 종류, 세션 현황을 포함한 정보, 보안 위협과 규정준수 사항을 한번에 보고 제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문제 파악이나 대응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의 대표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랜 엣지’ 솔루션을 구축해 성능 저하 없이 강력한 무선망 보안 및 통합 관리 환경을 구현하게 돼 만족스럽다. 포티넷코리아는 향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 시장을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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