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고 기업 ‘아키’, 카카오 계열사 TNK팩토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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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기업 ‘아키’, 카카오 계열사 TNK팩토리와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0.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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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아키’는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계열사 TNK팩토리와 협력을 발표했다.

TNK팩토리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TNK팩토리는 모바일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광고 분야의 선두주자로,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과 2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게임, 금융,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아키의 글로벌 광고를 TNK팩토리의 광고 슬롯에 직접 노출, 한국 앱들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고, 아키의 글로벌 게임 및 앱 광고주들은 한국에서 보다 좋은 조건으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신희태 TNK팩토리 대표는 “아키와 협업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의 혜택을 파트너들과 공유해 보다 다양한 품질의 광고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키는 모바일 앱의 설치당 비용(CPI)이 1달러 미만인 캠페인의 탄탄한 성과를 이미 확인했다. TNK팩토리는 경쟁력뿐 아니라 이미 1만 개 이상의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고 수익화함으로써 국내 시장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획득했다.

이성필 아키 한국지사장은 “TNK팩토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 수요에 적합하다. 아키가 TNK팩토리의 프리미엄 광고 매체에 접근하면 광고주의 캠페인을 더욱 성장시키고 KPI 목표를 능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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