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처리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은 챗봇 솔루션 ‘티아나 챗(TeAna Chat)’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티아나 챗 v2.0은 최신 AI 기술과 아이브릭스의 원천기술인 자연어 이해 기술이 접목된 챗봇 솔루션이다. 아이브릭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챗봇 기술과 사업 경험 노하우를 반영해 대화의 품질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티아나 챗을 업그레이드해 GS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업그레이드된 티아나 챗은 사용자의 지식 구축 단계의 불편함 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특허를 적용해 개발한 구문규칙 자동생성 기술은 대표 문장 등록만으로도 수십, 수백개의 유사한 의도의 문장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러 여타 챗봇 솔루션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로 챗봇 지식을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식 구축 과정에서 챗 플로우로 문장의도를 파악하거나 질문이 다음 대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챗봇 지식에 대한 전수 테스트 툴(QIT: Quality Improvement Test)을 보유해 챗봇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사용자에게 정확한 답변 제공이 가능하다.
아이브릭스는 티아나 챗을 통해 AI 큐레이팅 로봇인 ‘큐아이’를 시작으로 AI 챗봇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공공기관의 비대면 상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의 ‘일자리 상담 챗봇 고용이’를 비롯해 다수의 공공기관의 민원상담 챗봇(대구시청 ‘뚜봇’, 창원시청 ‘창원아이’, 인천서구청 ‘서동이’ 등)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더불어 아이스크림에듀의 ‘교육용 챗봇 뚜루i’와 연세세브란스병원의 ‘병원 안내 챗봇 세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챗봇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아이브릭스 연구소 관계자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고객 대응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에 티아나 챗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티아나 챗의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신뢰성 높은 제품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하고, 고객 편의 향상과 동시에 비대면 챗봇 서비스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