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스마트RPA’ 공급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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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스마트RPA’ 공급 분야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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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앤에스·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 등에 도입…업무 소요시간 단축·효율성 증대

[데이터넷]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강민철·이병두)은 자사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RPA) 서비스인 ‘스마트RPA(Smart RPA)’가 다양한 업종에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B2B 전자세금계산서 점유율 1위 업체로 안정적인 ERP 연동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새로이 전개하고 있는 RPA 분야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RPA 도입을 진행 중인 SK오앤에스(대표 백중기)는 SK텔레콤 네트워크 망설계, 최적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정보통신 전문 업체로, 기지국, 광선로, 통신사옥 전력 유지보수 등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오앤에스의 경영관리팀은 스마트RPA를 도입해 경상적 비용 전표처리, 국세청 세금계산서 대사, 자금 집행 특이사항 내역 산출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의 소요시간 감축과 효율성 증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로 발생하는 휴먼 에러 방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플랙(PLAC)’을 유통하는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도 매장 기준가 조회를 위한 리테일 세일즈팀과 매장 직배송 자동화를 위해 MD팀에서 스마트RPA를 도입한다. 현재 본사 기준 가격 정책에 따른 관리 및 통제 효율성을 위한 1차 도입 프로젝트가 완료됐고, 온라인 품절 상품을 오프라인 상품으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재고 통합관리 목적의 2차 프로젝트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내부 ERP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SK오앤에스와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 담당자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했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이 24시간 대신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높은 업무 효율성과 함께 회사 입장에서 인력 투입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까지 방지해 데이터 무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RPA 도입을 진행한 계기다. 이번 스마트RPA 도입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RPA는 봇(BOT) 프로그램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단순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업무시간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외산 솔루션 대비 최대 50%까지 도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기존 업무 시스템의 수정 및 추가 개발 없이 간편하게 적용 가능해 도입장벽을 낮췄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RPA를 포함해 전자계약을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택트 업무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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