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리,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위한 토폴로지 맵’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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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트리,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위한 토폴로지 맵’ 특허 취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0.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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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스턴스 동작 현황·네트워크 플로우 현황 등 다양한 정보 시각화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한층 개선된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지원
이노트리 ‘튠클라우드’가 제공하난 토폴로지 맵(왼쪽)과 디자이너 화면
이노트리 ‘튠클라우드’가 제공하난 토폴로지 맵(왼쪽)과 디자이너 화면

[데이터넷] IT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전문 기업 이노트리(대표 김병근)는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토폴로지 맵 이용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받은 기술은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동작 현황, 지역(Region)에 대한 네트워크 트래픽, 네트워크 플로우 현황, 장애발생 알림을 대시보드에 시각적인 2D, 3D 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연결정보와 서비스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성 계획 및 배포, 장애 발생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예방을 가능케 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한층 개선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관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 커지고 있다. 특히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과금 낭비 없이 비용 관리를 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통합 운영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허를 취득한 튠클라우드(TuneCloud)는 멀티 클라우드의 설계, 생성, 관리/관제, 비용 분석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SaaS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으로, 클라우드의 라이프사이클을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는 오토 프로비저닝 기능과 기존 운영중인 클라우드 인프라 정보를 현 시점의 인프라 구성에 실시간으로 표현 및 재설계할 수 있는 라이브 싱크(Live Sync) 기능을 제공해 생산성을 크게 높여 준다.

또한 최소 운영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가 가능한 단일 뷰 모니터링 기능, 인스턴스에 대한 상태 및 성능 정보와 비용 관련 예산, 비용 사용량 등 클라우드 자원들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비용을 추천해 주는 튠AI(TuneAI) 알고리즘을 통해 비용 관리까지 효율적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여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노트리 클라우드 총괄 유병수 본부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튠클라우드(TuneCloud)의 토폴로지 맵 특화 기술을 인정받고 법적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며 “튠클라우드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후 클라우드 시장 상황을 직시하고 빠르게 대응한 결과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앞으로 SaaS형 CMP 서비스는 물론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물리적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영역의 최적화 방안을 수립해 주고, 멀티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해 관리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맞춤형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사업 방향을 가지고 클라우드 시장 내 포지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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