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시대,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위한 'SDDC 기반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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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시대,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위한 'SDDC 기반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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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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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된 인프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자동화된 SW로 효율적·민첩한 데이터센터 구현

[데이터넷]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다루지 않던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나 플랫폼이 데이터센터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웹, WAS, DB로 구성된 3티어 중심의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는 이제 클라우드와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와 비즈니스 모델, 고객 경험이 어우러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형태와 역할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편집자>

현영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문위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대를 맞아 ICBM, 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측면에서 보면 ICBM은 각각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된 기술이다.

데이터 생성(IoT), 저장·공유(클라우드), 분석(빅데이터) 영역은 물론 데이터 소비 역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해당하는 모든 영역이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는 디지털화를 위한 모든 것을 담는 그릇으로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다르게 IoT, 빅데이터, 컨테이너 같은 업무를 수용하고 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이 되고 있는 것이다.

복잡해진 IT 인프라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면서도 지능적이고 디지털화가 용이하도록 하는 해결책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가 각광받고 있다. SDDC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장비 등의 인프라를 가상화된 상태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모든 인프라를 가상화하고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로 운영해 효율적이고 민첩한 데이터센터를 구현한다.

SDDC는 무엇보다 민첩성을 자랑한다. 기업은 비용 절감, 데이터 보호, 데이터 자동화 등 기존의 IT 우선순위보다 민첩성, 유연성, 대응력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민첩성 덕분에 IT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SDDC 시작점 ‘HCI’
예를 들어 1년에 몇 번씩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보자.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는 방식은 물리적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을 랙에 장착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 및 구성하는 형태다. 이 같은 작업을 매년, 매 프로젝트마다 반복하게 된다.

SDDC는 이런 형태의 반복적 작업을 제거해 새로운 인프라 민첩성을 제공한다. 이미 사전에 설치 및 구성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단순하게 랙에 쌓아 케이블을 연결하고 필요한 자원을 묶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매번, 프로젝트별로 반복된 설치·구성·검증 단계가 사라지고, 마치 배터리처럼 장착하고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 확보 방식이다.

데이터센터 모델 변화
데이터센터 모델 변화

이러한 장점으로 SDDC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나아갈 방향으로 꼽힌다. HCI는 SDDC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가상화 관리 플랫폼, 사전 검증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 통합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결합된 HCI를 활용하면 풀(Full) SDDC를 쉽게 구현함은 물론 소프트웨어 추가만으로 기존 아키텍처 변경 없이 다양한 로드맵을 발전시킬 수 있다. 기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 보호 효과도 높다.

개발자들 역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며칠 혹은 몇 주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자동화된 관리로 지연 현상도 줄어 주문형 IT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HCI는 인프라 전환에 앞서 충분히 제어 가능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성·전략 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솔루션 'UCP' 제품군을 통해 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민첩하고 자동화된 인프라, 데이터 통합 관리 기술, 즉시 사용 가능한 사전 설계된 IT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체험 공간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DX센터 시즌2'를 선보이며 SDD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운영과 자동화 구현은 물론, AI/ML 적용을 위한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컨테이너, PaaS, MSA를 위한 모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등 새로운 조직과 업무,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DX센터에서 고객은 운영자와 개발자가 각자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 현대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원 효율은 물론 개발·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로 업무 프로세스를 높이고, 빠른 개발 환경을 공급하면서도 기존 인프라와 효율적인 통합 운영이 가능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시즌2 주요 내용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시즌2 주요 내용

디지털 시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사람과 데이터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데이터를 확보하고, 적합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개발 환경을 통해 업무 혁신을 돕는다면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성공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DX센터 시즌2에서는 변화하는 업무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지털 서비스 운영자뿐만 아니라 개발자 모두를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동시에 선보인다. 기존 레거시와 최신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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