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그룹, 신규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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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그룹, 신규 임원 인사 단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10.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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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업 심정훈 대표이사
▲ 영실업 심정훈 대표이사

[데이터넷] 미래엔그룹이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에 심정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심정훈 대표는 유니레버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하나로텔레콤 등을 거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최고마케팅관리자(CMO)를 역임했고, 미국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해즈브로 한국/일본 총괄지사장을 역임했다.

영실업 심정훈 신임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콘텐츠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완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영 미래엔 경영기획본부장은 영실업 경영본부장 전무로 선임됐다. 배수영 본부장은 두산, LG화학, LG생활건강, KT를 거쳐 2008년 미래엔에 입사해 미래전략실장,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영실업 경영본부장(CFO) 겸 미래엔 미래전략실 콘텐츠∙구매 부문 담당 임원을 맡게 됐다.

미래엔 경영기획본부장 겸 미래전략실 에너지∙공통 부문 담당 임원으로 한범석 전무를 영입했다. 한범석 본부장은 보스톤컨설팅그룹, CJ제일제당, STX엔진, 대림산업, 대림자동차·오토바이, 삼표시멘트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임원 선임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기업’으로 교과서 발행을 비롯해 초·중·고 참고서 및 유아동·성인 단행본 출판, 인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유한 국내 대표 교육출판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1위 완구 기업 영실업과 초등 방과후 교육서비스 기업 에듀파트너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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