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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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2)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10.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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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T와 통합·태스크 자동화·사용량 모니터링 통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지원

[데이터넷]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로 변신에 성공한 VM웨어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형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대응력과 효율성, 제어를 제공한다. VM웨어 기반 클라우드는 다양한 서비스 요청 모델을 지원하고 개발자가 원하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IT 조직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팀에 선택의 자유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인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VMware vRealize Suite)는 개발자가 안전하고 일관된 운영을 통해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VM 및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IT 팀과 서비스 공급업체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클라우드헬스(CloudHealth)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 및 거버넌스, 비즈니스 정책 지원으로 업계에 잘 알려진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현재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고객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량을 관리하고 있다.

VM웨어 v클라우드 스위트(VMware vCloud Suite)는 서버 가상화 플랫폼인 VM웨어 v스피어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VMware vRealize Suite)를 통합해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필요한 일관된 공통 플랫폼을 제공한다.

끝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VMware Cloud Foundation)은 표준화된 하이퍼 컨버지드 아키텍처에서 완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구축 및 수명주기 관리를 자동화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존 애플리케이션 혹은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및 클라우드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VCF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반 운영 통합 지원
구글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안토스(Anthos)’의 멀티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업은 온프레미스, 구글 클라우드, 그리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기타 클라우드 전반에서 운영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안토스의 새로운 멀티 클라우드 지원 기능은 VM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환경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 안토스의 관리 프레임워크를 기존 시스템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워크로드 유형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통적인 워크로드 중에서도 고난도인 정책 및 구성 관리, 이기종 배포 환경에서 서비스 관리도 가능해졌다. 고객은 안토스 컨피그 매니지먼트(Anthos Config Management)를 이용해 컨테이너 방식과 마찬가지로 구글 클라우드 내 VM에 대한 정책을 프로그래밍 방식 및 선언형(Declarative)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으로 인한 구성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배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배포 외에도 기업의 운영 환경에서 비용과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넷앱은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 분야의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먼트와 비용을 최적화하는 선두 업체인 스팟을 인수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일하고 상호작용하며 비즈니스 수행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뉴노멀’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최적화되지 않으면 비용이 많이 들고 비즈니스의 전환이 늦어진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 패턴을 해석하고 스토리지와 컴퓨팅에 대해 가능한 최상의 성능과 비용을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계약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과 서비스 수준 목표(SLO)를 유지하는 동안에 수행된다.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한 넷앱과 스팟의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는 고객이 전체 클라우드 지출의 70%에 해당되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클라우드 사용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주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선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외산 위주로 성장해가고 있지만,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솔루션 및 플랫폼 부문에서는 국산 제품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 전문 기업들은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나무기술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술이 태동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의 관리 플랫폼을 초창기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글로벌 기업인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는 PaaS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시장 전망에 맞춰 2016년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의 멀티 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출시했다.

나무기술의 컨테이너 기반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지원하며, 쿠버네티스가 갖지 못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단일한 제어 포인트 화면에서 멀티 클러스터에 배포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물리서버,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어떤 클라우드 환경이든 간에 멀티 테넌시 기능이 제공되며, 버튼 클릭 한 번만으로 클러스터 자동 구성까지 가능하다.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대시보드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대시보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존 레거시 인프라 환경의 컨테이너 전환 및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칵테일 클라우드는 고객의 멀티 클러스터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강력한 멀티 클러스터 관리 기능과 보안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직관적인 GUI 기반 관리 편의성과 단일화된 제어 화면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쟁사 대비 빠른 기술지원 및 커스터마이징의 용이성,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칵테일은 국내 최초로 CNCF의 ‘쿠버네티스 소프트웨어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제품으로 멀티클라우드 및 AI,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이 반영된 애플리케이션 중심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의 AI 플랫폼 구축 시 고성능 컴퓨터 클러스터의 관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H카드사와 H캐피탈 AI 구축 관리 플랫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사의 5G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개발, 김포 스마트시티 플랫폼 설계, 특허청의 AI 번역 플랫폼 구축 등에도 사용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권, 대기업 계열사, 일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효율적인 서비스 구현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 번 종속될 경우 타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경이나 이전이 상당히 까다롭다. 이에 멀티 하이브리드 형태로 서비스를 구축해 두면 데이터 백업은 물론 이전할 경우에도 신속히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업 서비스의 확장에 따라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이슈 증가하며,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단일 클라우드 솔루션의 운영 관리를 위한 포털 솔루션으로 시작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의 활용 형태 변화에 따라 단순 서비스형 인프라(IaaS) 관리뿐만 아니라 SDDC 형상의 구성 요소, 서비스형 플랫폼(PaaS)들의 통합 운영 관리가 가능한 형태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이에 토종 클라우드 기술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도 외산 솔루션들과 직접 경쟁이 벌어지는 민간 시장에서의 성과를 위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을 공개했다.

탭클라우드잇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일관적이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이다.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외산 솔루션들의 관제·관리를 ‘탭’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탭클라우드잇은 통합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성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도 KT 유클라우드(uCloud), NHN 토스트(TOAST)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노그리드 ‘탭클라우드잇’ 주요 특징
이노그리드 ‘탭클라우드잇’ 주요 특징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트 기능을 통해 VM/인스턴스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 및 상세 확인이 가능하며,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사용자 관리를 위한 역할 기반 사용자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이노그리드의 ‘탭클라우드잇’은 공공, 연구기관, 교육, 기업 등 다양한 시장에 공급되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롯데정보통신이 추진한 클라우드 환경 고도화 사업에 적용된 것으로, 통합 포털 구축을 통한 클라우드 관리 및 사용자 맞춤형 UI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종 가상자원의 사용 신청/승인 및 빌링/미터링 자동화와 MSA 기반의 포털 환경 구축을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구현을 지원했다는 평가다.

클라우드 기반 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와탭랩스도 쿠버네티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서비스를 발표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통적인 IT 환경과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와탭 IT 모니터링 서비스는 멀티 클라우드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과 설치형 방식의 두 가지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와탭 통합 모니터링에서 지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은 AWS, MS 애저, 구글 컴퓨트 엔진(GCE), KT 유클라우드/G-클라우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NHN 토스트 등이 있다.

올해 와탭랩스는 전국 초·중·고 학생 400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교육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디지털교과서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APM과 서버 모니터링(SMS)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최적 클라우드 사용 환경 지원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전반적인 서비스 가시성을 확보해 적당하게 과금이 이어지고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클라우드가 초기 물리 장비 도입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트래픽 전송에 따라 과금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잘 관리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비대면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재택근무용 솔루션 대부분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되면서 2020년 1분기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7% 급증한 29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옵스나우’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고객의 클라우드 운영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에셋(Asset)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주요 고객사례로는 모빌씨앤씨가 거론된다. 모빌씨앤씨는 고객사의 모바일 판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으나, 초기에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과다하게 나오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통해 사용 현황과 비용 등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설정 오류로 인해 과다 청구된 비용을 발견하고 조기에 종료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를 제안하면서 클라우드 도입 초기에 비해 50%의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화 이후에는 30% 이상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디딤365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디딤나우(DidimNow) v2.0’을 최근 선보였다. 디딤나우 v2.0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점이다. 특히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자원을 모아 비용 절감액을 최대화하는 규모의 경제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를 다시 고객사들에 이용료 할인으로 돌려주는 방식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에 구현했다.

디딤나우 v2.0에서는 클라우드 비용 및 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도 복잡하고 다양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빌링 관리, 자원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보안 관리 기능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비용 관리(ACM: Auto Cost Management) 기능을 추가해 AWS 비용 관리 자동화에 역점을 뒀다. ▲고객사들의 사용 요금을 모아 자동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극대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거의 모든 빌링과 결제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자동 비용 관리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CMP 시장 진출 ‘속속’
클라우드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해당 시장에 참여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줄을 잇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를 공개하고 CMP 시장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상의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물리적 또는 가상 인프라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의 실시간 풀 스택(Full-Stack) 모니터링을 통해 향상된 IT 서비스 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모든 테이터를 시각화하고, 장애 감지 예방, 시스템 자원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계열 데이터를 시각화해 관리 대상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IT서비스 환경이 복잡해져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자원 사용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시각화도 지원해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에도 유리하다.

이든티앤에스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분야 글로벌 기업 모피어스데이터(Morpheus Data)와 국내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 모피어스데이터는 가트너의 2020년 매직쿼드런트에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분야 리더 그룹에 선정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CMP 전문 기업이다. 새로운 클라우드 관련 기술 플랫폼을 빠르게 자신의 솔루션과 연계시키는 기술 연동성과 민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든티앤에스 측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인프라 가상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경험과 쿠버네티스, 메소스 등의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모피어스 솔루션으로 통합시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개념 실현과 멀티 클라우드 전략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IT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 이노트리도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관리 서비스 ‘튠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튠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의 설계, 배포, 빌링, 모니터링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토털 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다.

튠클라우드의 가장 핵심 기능인 튠디자이너는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의 UI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으며, 아키텍처 설계 시간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튠디자이너에서 설계된 아키텍처를 실시간으로 오토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반영하고 관리해 주기 때문에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및 배포 생산성을 약 60% 이상 향상시켜 준다.

이 외에도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각각의 비용과 인프라에 대한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예산과 비용 사용량, 구성 요소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비용을 추천해 주는 튠AI 알고리즘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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