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컴퓨터, SW마이스터고 학생 ‘웨비나 플랫폼’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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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컴퓨터, SW마이스터고 학생 ‘웨비나 플랫폼’ 개발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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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온라인 톡톡톡’, SW 마이스터고 학생 개발 ‘웨비나 플랫폼’ 첫 선
개발부터 행사 당일 배포 및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지원

[데이터넷] 커먼컴퓨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함께 육성하는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웨비나 플랫폼’ 개발의 멘토를 맡았다.

커먼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 ‘온라인 톡톡톡’이 자사 개발진의 도움으로 개발된 SW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톡톡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3개 SW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개 학교와 서울 스튜디오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활용된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은 영상 송출, 온라인 의견 참여, 이벤트 진행 기능까지 갖춘 플랫폼으로 행사에 참여한 3개의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개발했다. 커먼컴퓨터는 개발 과정은 물론 행사 당일 배포와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정우 네이버 이사, 강석진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황리건 원티드 이사 등 SW 기업 현직 관계자 강연이 진행됐으며 학교 소개, 질의응답은 물론 인공지능, SW 개발 등에 대한 지식 공유와 진로 상담 등이 이어졌다.

조영일 커먼컴퓨터 파트너 개발자는 “프로젝트가 처음 계획보다 복잡해졌음에도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배포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오픈소스 배포를 위해 설계된 커먼컴퓨터의 서버리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이나이즈(Ainize)를 통해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커먼컴퓨터 김민현 대표는 “웨비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이나이즈에 데모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 사용을 원하는 개발자들은 공개된 소스코드와 아이나이즈에 올라온 데모를 활용해 원하는 형태로 변환해 이용 가능하고,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이 개발한 웨비나 플랫폼은 행사 이후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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