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소프트웨어·코드클럽, SW 교육기부 프로그램 2년 연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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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소프트웨어·코드클럽, SW 교육기부 프로그램 2년 연속 운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9.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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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 52인 릴레이 교육기부 통한 정보격차 해소 도모…미래 인재 양성 교육 지속

[데이터넷] (재)미래와소프트웨어(이사장 이주용), (사)코드클럽한국위원회(이사장 조현정, 이하 코드클럽)는 전문 소프트웨어 강사 52명이 릴레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프로그램 ‘코드52 @서울(Code52 @Seoul)’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52명이 매주 자발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들의 참여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인 ‘코드52 @서울’은 1년 52주 내내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별 정보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 분과는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주제를 모색하고 청소년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분과를 구성한다. 올해에는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2019년 운영 분과 중 두 개를 가상현실(VR), 로봇(Robot)으로 새롭게 변경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위치한 KCC프리미어타워 10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초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일정이 연기되고 횟수를 축소해 운영되고 있다.

‘2020 코드52 @서울’의 첫 시작은 5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지역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빗’사에서 교구를 대여해 마이크로비트 기초 교육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두 번째 수업은 6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블록 코딩(Block Cod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교육이 가능한 교육용 보드인 ‘할로코드’를 이용해 음성인식, 사진인식, 행동인식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나만의 인공지능 작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 20명이 신청하여 모두 참석하했다.

세 번째 수업은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VR CoSpaces를 활용, 나만의 가상공간에서 놀이공원, 동물원, 게임 만들기를 진행했다. 20명의 청소년 모두가 4주 내내 참석하는 높은 열의를 보였다.

네 번째 수업은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활용해 내가 코딩한대로 움직이는 로봇 만들기, 친구 로봇과 경주하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9월 진행이 예정됐던 다섯 번째 수업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으로 잠정 연기됐다. 연기된 수업은 10월에 진행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 코드52 @서울’을 주최하는 미래와소프트웨어의 이주용 이사장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와소프트웨어 재단은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 양성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 코드52 @서울’의 주관사 코드클럽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힘쓰며 아이들이 코드클럽의 다양한 로컬 교육을 접하고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애정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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