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SDN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리더’
상태바
주니퍼, SDN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리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9.2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레스터리서치,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 발표
단일 OS와 확장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스위치로 차별화

[데이터넷] AI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주니퍼네트웍스는 시장조사 전문기업체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3분기 전사적 SDN을 위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The Forrester Wave: Open, Programmable Switches For A Businesswide SDN, Q3 2020)’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돼 지난 7월 가트너 MQ 리더 선정에 이어 다시 한번 업계 선두로 인정받게 됐다. 

포레스터리서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단일 OS와 확장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스위치’가 전사적 SDN 구축의 차별화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니퍼 솔루션이 경쟁사들의 유연성이 부족한 솔루션과 대조되는 점은 바로 이 같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포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니퍼는 단일 OS인 주노스(JUNOS)를 바탕으로 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통신 산업과 엔터프라이즈 환경 모두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주노스는 데이터센터에서 캠퍼스 엣지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고 정교한 몇 가지 스위칭 및 라우팅 기능 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니퍼는 주노스 인프라 관리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및 현장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콘트레일(Contrail) 제품군도 공급하고 있다.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3분기 전사적 SDN을 위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보고서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3분기 전사적 SDN을 위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보고서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주니퍼는 기술과 제품에 앞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있고, 자동화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다수의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도 제공한다”며 “주니퍼는 오픈 네트워킹 패브릭 구현을 위한 여러 개방형 표준 작업을 주도 중으로, 데이터센터에서 비즈니스 엣지까지 네트워크 전체를 단일 OS 기반으로 자동화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니퍼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포레스터는 전략, 제공 중인 제품, 시장 입지 등의 세 가지 영역에서 32개 평가 항목에 따라 12개 업체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했다. 그 결과 주니퍼는 IB(Installed Base), 엔지니어, 파트너 등 3개 평가 기준이 포함된 시장 입지(Market Presence) 부문에서 5점 만점에 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마이클 부숑(Michael Bushong) 클라우드 레디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은 “현대적인 패브릭, 자동화, 가시성, 보안을 통해 운영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는 주니퍼는 특정 벤더 종속 없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 진원은 물론 고객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와 툴을 제공한다”며 “주니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네트워크 관련 지원 요청을 전체 서비스 대비 3%로 수준으로 줄였으며,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는 네트워크 코드 배포를 80% 가속화했다. 또 미국 윌리엄앤드메리 대학은 네트워크 구성에 400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의 실질적인 성과 실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