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에프,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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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에프,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9.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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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당 최대 400만원 지원…90% 할인된 가격에 코드에프 API 사용 가능

[데이터넷] 데이터 중계 솔루션 기업 코드에프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과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400만 원씩 바우처를 제공한다.

공급기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 6개 분야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은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해 10%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바우처로 정부 지원을 받는다.

코드에프는 2019년 구독형 API 서비스 코드에프(CODEF) API를 출시했다.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10만 명, API 호출 1억 건을 달성했다. 현재 무료 고객사 600개 사와 KB국민은행, 카카오페이, 페이코, 모빌, 렌딧, 뉴플로이 등 유료 고객사 60개 사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중계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코드에프 API를 활용하면 ▲개인 자산관리 ▲법인 자산관리 ▲보험료 계산 ▲세무 회계 서비스 ▲운전면허 진위여부 ▲주민등록증 진위여부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코드에프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6개 분야 중 ‘네트워크·보안’ 분야에 선정됐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공공 등 데이터를 200여 개 API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수요기업은 코드에프 API를 9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지원 자격과 사업 참여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서성권 코드에프 총괄 이사는 “코드에프는 언택트 비즈니스 핵심인 데이터를 중계하는 솔루션”이라며 “코로나 이슈에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제공에 책임감을 느낀다. 쉽고 빠른 데이터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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