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튜디오, 데이터 가공 사업 강화…데이터 공급기업과 제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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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스튜디오, 데이터 가공 사업 강화…데이터 공급기업과 제휴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9.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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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중심으로 인피닉, 그레온 등 공급기업과 파트너십
데이터 가공 작업 전 과정에 걸쳐 손쉬운 관리 실현 및 각종 툴, 포맷, 스트럭처 등 제공

[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튜디오(대표 노성운)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중심으로 데이터 공급기업과 활발한 제휴를 맺으며 데이터 가공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정부가 AI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이터 공급기업 인피닉, 그레온, 브랜드컨텐츠, 원트리즈뮤직 등과 플랫폼 활성화 및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작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데이터 공급기업의 경우, ‘마이크라우드’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손쉽게 관리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제휴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의 기초 설계부터 작업자 모집, 작업 현황 관리 및 대금 지급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을 마이크라우드를 통해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데이터 가공 작업 전 과정에 걸쳐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실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스튜디오는 마이크라우드의 어노테이션 툴(Annotation Tool)을 기반으로 공급기업별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급기업은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 라벨링, 설문조사, 음성 수집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가공함에 따라 그에 맞는 설정이 필요하다. 마이크라우드는 이렇듯 서로 다른 데이터의 유형에 최적화된 각종 툴과 포맷, 스트럭처 등의 기능을 탑재해 별도 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이아이스튜디오 노성운 대표는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이 본격화되면 선정된 데이터 공급기업들의 데이터 가공 및 구축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며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데이터 공급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구축하고, 보다 최적화된 데이터 가공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아이스튜디오는 AI 및 자율주행 데이터의 가공 및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인 ‘마이크라우드’, 유통과 AI 기술이 결합된 ‘리테일 테크’ 분야의 베이커리 전용 키오스크 ‘앙꼬’ 등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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