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에스테크놀러지 사장
상태바
오엔에스테크놀러지 사장
  • 승인 2000.08.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 인터넷 사회로 전환되면서 정보통신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인터넷 르네상스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업체, 오엔에스 테크놀러지는 「2 in 1 PC」라는 보안 솔루션 개발과 함께 보안업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20대 젊은이들 못지 않은 젊은 패기와 확고한 자신감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지난해 벤처기업으로 태어난 오엔에스테크놀러지의 김용인 사장을 만났다.

♦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 in 1 PC」의 특징은.
세계적인 솔루션업체, 이스라엘의 ‘볼테르’와 공동 개발한 「2 in 1 PC」는 인터넷을 통한 해킹이나 시스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컴퓨터 시스템 다운을 걱정하지 않고 인터넷을 항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자릴레이 시스템을 이용해 하드디스크를 물리적방식으로 공개영역인 퍼블릭과 보안영역인 시큐어로 이원화했다. 따라서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 및 OPEN 프로토콜하에서도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현재 군, 관공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필드 테스트(Field Test)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타사와의 차별화 전략은.
오엔에스테크놀로지는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네트워크 자체가 앞서있다. 단일 코어로 120㎞ 까지 송수신이 가능한 광장비를 비롯하여, 기업의 이커머스 설계, 시설 등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위해, 미국 엔베이스-자이플렉스와 협력을 체결하여 랜/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통신업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하고 있다.
규모의 경쟁보다는 서비스의 질로 승부를 걸고싶다. 고객중심주의의 서비스를 하지않으면 결코 어느 산업에서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올해 매출과 향후 사업 방향은.
상반기 네트워크 보안장비 개발을 완료, 하반기 출시와 함께 6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전력선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오엔에스는 현재 산학협동으로 전력선 모뎀 연구 개발을 진행중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홈 가전기기를 전력선 모뎀을 이용해 홈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올 연말경 연구개발이 완료 될 예정이다. 또한 「2 in 1 PC」의 출시로 향후 고객의 정보 구축과 국가정보화 사업에 초석이 되고자한다. 더불어 지속적이고 완벽한 보안 솔루션 개발로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의 독자적인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

♦ 현 보안솔루션에 대한 의견은.
최근 야후, 아마존 등 거대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이 해커들에 의해 침입을 당해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바이러스들에 노출되어 데이터 해킹과 같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킹당하는 경우의 상당 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솔루션은 인터넷 시대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하드웨어적인 해킹과 시스템 바이러스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2 in 1 PC」 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고객의 편의에 맞춰 24시간 고객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