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데이터웍스(대표 박희선)는 SAP HANA 사용 고객을 위한 DB 모니터링 솔루션 ‘하나몬(Hanam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AP 플랫폼 & 테크놀로지(P&T) 부문 파트너사인 데이터웍스는 SAP 하나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과 성능 튜닝 관련 노하우 그리고 실사용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효율적인 DB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SAP 차세대 지능형 통합 ERP 시스템인 SAP S/4HANA는 물론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DWC: Data Warehouse Cloud)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DI: Data Intelligence) 등 하나 DB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군을 적용하는 고객들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SAP HANA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 SAP IQ를 사용하던 DW 시스템을 대체하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방안 및 장애대책에 대한 고민으로 ‘하나몬’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SAP HANA DB는 오라클로 대표되는 로우 스토어(Row Store)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적인 RDBMS와는 달리 OLTP 업무와 분석 업무 모두가 가능한 칼럼 스토어(Column Store) 기반의 고성능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베이스다.
성능과 가용성을 위해 단일 호스트에서 수십 대 이상 규모의 호스트로 확장하는 스케일 아웃(Scale-Out) 구조의 아키텍처로 장애 시 관련된 서비스 및 호스트를 신속하게 특정하고 분석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다.
단지 SAP HANA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나의 확장 옵션으로 제공하는 타사의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과 달리 ‘하나몬’은 SAP HANA의 독특한 아키텍처 및 복잡한 운영 형태를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고유한 아키텍처로 제작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30가지 이상의 SAP HANA 주요 성능 표시자(KPI)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대시보드’ ▲신속한 성능 및 장애분석을 위한 ‘타임라인(Timeline)’ 기능 ▲장애 및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통보하고 관리하기 위한 ‘얼럿(Alert)’ ▲기간별 운영이력을 기록하는 ‘리포트’ 기능 등 SAP HANA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집약됐다.
순수 HTML 웹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로 고객의 새로운 요구사항도 즉각 반영할 수 있다.
박희선 데이터웍스 대표는 “SAP의 P&T 부문 골드 파트너사로서 이번 ‘하나몬’ 출시가 국내 SAP HANA의 활용 및 기술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SAP 파트너를 위한 온라인 솔루션 장터인 SAP 앱 센터(SAP APP Center)를 통한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솔루션의 모든 웹 화면과 메시지 등에 영문도 지원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