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최신 음악 트렌드 발견·감상 지원 ‘라이징31’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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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최신 음악 트렌드 발견·감상 지원 ‘라이징31’ 신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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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은 다양한 최신 음악 트렌드를 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라이징31(Rising31)’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멜론은 지난 7월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계로 제시해 이용자들이 트렌드를 발견하고 더욱 다양한 곡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게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편견없는 음악감상 환경 구축을 위해 차트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스트리밍 감상 곡수가 이전 실시간차트 대비 소폭 다양해지는 변화가 있었으며, 개편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징31은 신규 발매된 음원 중 멜론 데이터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압도적 이용량이 필요한 차트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곡들을 소개한다. 라이징31은 최근 발매된 음원의 일간 이용량과 검색 등락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31곡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매일 1회 업데이트 된다. 

최신 음악 트렌드와 새로운 음악 발견에 초점을 두고 전체 곡 목록 페이지는 순위 표기를 하지 않고, 곡 정렬 순서는 접속 시마다 랜덤으로 변경된다. 라이징31 곡들이 수록된 앨범 재킷 이미지들로 타일 타입 UI를 구성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라이징31은 최신 버전 모바일 멜론앱에서 만날 수 있고, 서비스 취지에 맞춰 멜론차트 톱100 진입곡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이징31은 차트 밖에서 사랑받는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폭 넓은 최신 음악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멜론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섬세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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