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7주년 축사] 도은한 한아IT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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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7주년 축사] 도은한 한아IT 대표이사
  • 데이터넷
  • 승인 2020.09.08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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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T 정보의 마당에 들어갈 수 있게 문을 열어 준 네트워크타임즈의 창간 27주년과 데이터넷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트로 얼굴을 가린 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손녀와 거리를 두고서 눈시울을 붉히는 할머니, 그런 모습을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기가 몹시 힘들기도 합니다. 이전과 다른 생활의 반복이 또 다른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어제와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 시대, 초(超)변화의 시간 속에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를 혼자 건널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IT 기반의 융·복합을 고려하지 않은 내일 또한 없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물결 위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발생한 오류는 오히려 시간을 멈추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여기저기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것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이 산업혁명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아IT는 어떠한 환경의 변화에도 적응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끊임없이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 역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구성원이 운동장이 기울어지지 않게 잘 지탱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위에서 한아IT는 목표 지점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 독자들에게 나를(사람을) 항상 중심에 두고 진실한 정(情)보를 전달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인도하는 등대처럼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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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20-12-18 20:20:12
와...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