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아이콘루프, 분산ID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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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아이콘루프, 분산ID 사업 공동 추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9.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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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 시스템 인프라 유지하며 DID 도입토록 추진
안전성·편의성 보장된 차세대 사설인증 시스템 구축 협력

[데이터넷] 이니텍(대표 강석모)은 아이콘루프와 분산ID(DID) 기반 차세대 사설인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 보안 시장에서 인증·암호화 영역에 특화된 이니텍의 기술 경쟁력과 아이콘루프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 역량을 연계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새로운 사설인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 공인인증 시스템의 인프라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DID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 및 통제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는 차세대 사설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모 이니텍 대표는 “이니텍은 20여년 동안 정보 보안 시장에서 쌓아온 인증 관련 기술 경쟁력과 업계에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차세대 사설인증 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번 DID 기반 차세대 인증 사업을 통해 공인인증서로 인해 뒤쳐지고 있던 국내 인증 시장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 이해와 효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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