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 170억 규모 ‘데이터 댐’ 주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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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네츄럴, 170억 규모 ‘데이터 댐’ 주요 사업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9.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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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참여

[데이터넷]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전문 가공기업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정부 ‘데이터 댐’ 주요 사업을 다수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데이터 댐 7대 주요 사업에서 딥네츄럴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에 참여하며, 약 170억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이자 데이터 댐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딥네츄럴은 ‘어류행동 및 개체 AI 데이터’, ‘문서 요약 AI 데이터’, ‘구강계 질환 AI 데이터’, 그리고 ‘질병 진단 이미지(유방암, 부비동) AI 데이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

‘어류 행동 및 개체 AI 데이터’ 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스마트 양식산업 조성을 위해 최초로 시행되는 AI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AI 바우처’ 및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도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AI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딥네츄럴은 자사의 크라우드소싱 기반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딥네츄럴 AI’를 통해 7000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 및 리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어노테이션 작업에 필요한 툴과 데이터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최근 본격화된 국가 데이터 댐 구축 사업에 딥네츄럴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사내 AI 전문가의 밀착 관리 및 고품질 데이터 결과물이 빛을 발한 것으로, 데이터 일자리 창출 및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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