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자상거래 활성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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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자상거래 활성화 조건
  • INTERNETWEEK
  • 승인 200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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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업체들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들과 소프트웨어 벤더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파트너들을 더 잘 통합하고, 간단한 조달 수준을 넘어 트레이딩 기능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달라는 압력이다.

『전체 과정이 더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 일부 거래소들과 B2B 전자상거래의 관계는 도스 1.0과 윈도 2000의 관계에 비유될만하다』고 델 컴퓨터의 온라인 영업 이사인 로키 마운틴(Rocky Mountain)은 말한다.

이스트만 케미컬(Eastman Chemical)의 빌 그래엄(Bill Graham)도 비슷한 견해를 피력했다. 『앞으로 3년 후에는 화학 업계의 거래액 중 약 50%가 기계간(머신 투 머신) 연결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찌감치 그 기술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으면 경쟁상의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더 이상 비즈니스를 하지 못할 것이다.』

■ 2가지 요구 조건

지난 5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자상거래 담당 중역들은 B2B 전자상거래에서 2가지 중요한 개선을 소리 높여 요구했다. 그 중 하나는 거래 파트너들의 더욱 신속한 통합이었고, 다른 하나는 e-마켓플레이스에 부가가치 서비스(물류, 세계화, 콘텐츠 종합, 신용-지불-기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신속한 추가였다.

『e-마켓플레이스는 주문과 풀필먼트 프로세스 관련 작업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현재까지 많은 것들이 소홀히 취급돼왔다』고 스테이플스링크닷컴(Staples- Link.com)의 분석가인 제임스 추슬로(James Chuslo)는 말했다.

범위와 기능을 신속히 확장하라는 새로운 압력에 직면한 e-마켓플레이스들은 새로운 B2B 통합 기술을 보다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써드 파티 소프트웨어 벤더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

또 써드 파티 소프트웨어 벤더들도 이에 화답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B2B 통합 벤더인 웹메소즈(WebMethods)는 e-마켓플레이스에 신규 서비스들을 신속히 추가해주는 몇 가지 제품을 최근 발표했고, 3분기 중에 웹메소즈 포 트레이딩 네트웍스(Web- Methods for Trading Networks) 라는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e-마켓플레이스들이 거래 파트너 통합 상태를 추적하고 신규 거래 파트너 서비스들을 e-마켓플레이스에 신속히 추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웹메소즈는 또 몇 가지 다른 툴도 발표했다. 거래 파트너 통합 패키지인 B2B닷컴, 주요 시스템 통합 업체들을 거래 파트너 구현 프로세스에 끌어들이는 래피드 인티그레이션 팀(Rapid Integration Team), e-마켓플레이스들이 페덱스 물류·베리사인 보안·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파이낸셜 능력들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게 해주는 패키지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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