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 후 처방받은 의약품 정보 자동 연동까지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메디컬 SNS 플랫폼 메디우스(대표 박보현)는 의약품 정보 솔루션 기업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과 의약품 정보 연계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병원 및 의사 정보와 더불어 의약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까지 가능하게 됐다. 원스글로벌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의약품 정보제공 서비스인 커넥트디아이(ConnectDI)와 연동돼 메디우스 플랫폼 내 약품명을 검색하면 해당 의약품의 성분, 제조사, 용법 및 용량, 의약품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디우스의 병원 내원 기록 관리 및 건강 정보 서비스인 메디일지에 환자가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연동돼 처방받은 약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보현 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우스가 메디컬 전문 플랫폼으로서 보다 다양한 의료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메디우스의 서비스 기능 확대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발표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와 근거 중심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가운데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메디우스와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메디우스는 병원명, 의사명, 질병명 키워드 검색을 통해 전국 7만여 병원의 상세한 정보나 3만 명 이상의 의료진 프로필, 관련 메디컬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메디컬 평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스글로벌은 ‘커넥트디아이’를 론칭해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 정보는 물론 한국형 주사제 처방감사 솔루션 등 의약품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